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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직업병 안심센터 이용방법

by 딩도 2022.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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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병 안심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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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종별, 지역별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직업병에 대해서 미리 알고 대비하여 예방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런 경우는 쉽지 않습니다.

■직업병 안심센터 오픈


우리나라 1호 직업병 안심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어떤 직업병이 존재하고, 걸릴 수 있는지 이야기를 듣긴 하지만 구체적이고 의학적으로 직업병에 대해 알고 대처하기는 어렵습니다.

출처: 한양대학교 의료원

그래서 지난 2022년 4월 1일 한양대학교에 우리나라 최초의 '직업병 안심센터' 개소식이 열었습니다.

이번 개소식에는 한양대학교 총장, 의무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는데 직업병 안심센터는 직업병에 대해 병원에서 먼저 확인하고 사전에 차단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한양대병원을 시작으로 서울·중부(인천·경기·강원)·부산·대구·대전·광주 지역별로 거점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점점 넓혀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직업병 안심센터'는 개소는 직업병이 당연하다는 인식을 바꾸고 국가가 직업병에 관하여 관심을 두고 국민 건강과 건강한 직업인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기 위한 정책으로 개소했습니다.

올해 2022년 처음 시도하는 '직업병 안심센터'이지만 각 관할지역을 포괄하는 여러 협력병원(최소 3개소, 한양대병원 11개소)과 업무협약 등을 체결해 주요 산업단지가 분포한 지역을 포괄하는 모니터링 체계를 갖추게 됩니다.

이에 따라 직업병 안심센터의 적극적 모니터링을 통해 그동안 사후적으로 파악되던 우리나라의 직업병 현황을 더 자세히 알 수 있게 되고, 고위험 지역·직종별 직업병 예방사업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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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병 안심센터 하는 일


직업병 안심센터는 무슨 일을 하는지 궁금하신분들이 많으신데 요약해드리지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직업성 질병이 발생한 근로자는 먼저 병원 진료과 또는 응급실에 방문하게 되는데 초기 진단 단계에서 의사들이 질병과 직업의 관련성을 살펴보고, 관련이 있다고 의심되면 직업환경전문의에게 연계합니다.

연계 받은 전문의들은 환자의 상태와 직업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유사한 질병이 확산할 가능성이 있으면 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 등과 협업하여 사업장 조사 지원도 진행하게 됩니다.

2. 일회성이 아닌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보고체계와 의학 자문도 제공합니다.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서 정하는 24개 질병에 걸린 환자가 발생한 경우, 즉시 지방고용노동청에 보고하는 상시 보고체계를 마련하고, 지방고용노동관서에서 직업성 질병 재해 조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자세한 의학적 자문을 제공하는 기능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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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출처를 기반으로 작성 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고용노동부에서는 앞으로 실효적인 산업 보건정책의 든든한 기초가 될 수 있도록 초기 센터의 안착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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