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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 인상 매달 최대 15만원 지급

by 딩도 2023.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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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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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해5도 주민에게 지원되던 '정주생활지원금'이 올해 2023년부터 매월 최대 15만원으로 인상된다고 합니다.

인천시는 올해 서해5도에 10년 이상 거주한 주민 지원금을 12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10년 미만 거주자는 최대 6만원에서 8만원으로 인상한다고 합니다.

 

정주생활지원금은 옹진군에 속하는 백령도·대청도·소청도·연평도·소연평도 등 서해5도 주민의 안정적 생활 보조 기반 마련을 위해 지급되는 주민생활안정금입니다.

주민등록법에 따라 6개월 이상 서해5도에 주소가 등록돼 있고, 등록된 날부터 실제 거주 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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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해 10월 북한 포격과 관련해 연평도를 찾아 현장 안보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지원 확대를 강조했습니다.

그는 특히 정주생활지원금 인상에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회 인사들과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 장관들을 만나 지원금 인상에 총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통해 국비 13억원을 추가확보한 인천시는 지난해 정주생활지원금 20% 인상에 이어 올해도 평균 약 30% 인상함으로써 2년간 총 50% 인상 성과를 거뒀다고 합니다.

지난 2021년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은 10년 미만 거주자 5만원, 10년 이상 거주자 10만원이었습니다.

 

김관철 시 섬발전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정주생활지원금을 인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면서 "서해5도 주민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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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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