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 뜻
프리랜서 비정규직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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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지인들의 직업이 프리랜서라고 말하거나 가끔 방송계 사람들이 프리랜서 선언을 한다는 등 프리랜서라는 단어가 많이 나옵니다.
프리랜서가 도대체 정확하게 무슨 뜻인지 자세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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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뜻
프리랜서란 특정한 소속 없이 자유롭게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을 말하며 본인의 업무를 독립적으로 수행하는 사람을 뜻 합니다.
대체적으로 유명한 프리랜서 직업으로는 기상캐스터, 아나운서, 기자, 배우, 정치가, 음악가, 작가, 성우, 인터넷 방송인, 만화가, 작곡가, 강사 등이 있으며 정해진 고용계약이 아닌 자유계약에 의해 상황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고 임금을 지급받는 직업을 말합니다.
프리랜서의 경우 특정 소속이나 계약 기간이 일정하지 않으므로 임금 지급도 일정하지 않습니다.
즉, 프리랜서는 어떻게 보면 일종의 사업자등록증이 있거나 없는 개인사업자라고 할 수 있고 특정 회사와 계약을 통해 같이 일을 하고 그에 대한 임금을 받게 되어도 그것이 직원으로서의 근로계약이 아니라 사업자 대 사업자 간의 계약일 경우에는 여전히 프리랜서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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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유래
나무위키에 출처에 따르면 프리랜서의 어원은 크고 작은 분쟁이 있던 과거 중세시대로 올라가 찾을 수 있습니다.
본래 중세 초에는 봉건제적 정치·사회체계에 따라 봉신이 주군의 소집에 응하여 군대를 이끌고 종군하는 게 일반적이었는데 하지만 종종 이런 방식으로는 충당하기 어려운 병력의 종류 혹은 규모가 있기 마련이었고 따라서 이들 주종관계에 따른 병사들과는 달리 일시적 계약으로 종군하는 병사들이 존재하였습니다.
중세 내내 가장 중요한 전력은 중기병인 기사였고 당시 기병전술은 기창(lance)을 사용한 기마충격전술이었기에 종종 이들 기병을 그냥 랜스라고 부르기도 했고 더 나중에는 아예 이들 기사가 모집해 오는 소부대 편제를 가리켜서도 랜스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이러한 현상은 중세 성기부터 두드러지기 시작하였는데 차츰 시장경제가 발전하고 병역세(scutage) 개념이 등장하면서 봉신이 직접 군대를 이끌고 오는 것보다는 금전을 지불하고 주군이 그렇게 모은 돈으로 용병을 고용하는 것이 보편화되었다고 합니다.
기존에 자기 주군과의 봉건적 주종관계로 전투를 수행하던 군인(기사, 종사 등)들도 자기 주군 소집보다는 자기들 스스로 용병으로서 전장을 돌아다니기 시작하였는데 이렇듯 과거 영주와 주종 관계를 맺고 전투에 참여하던 병사들과는 달리 어떤 영주에도 소속되지 않고 자유롭게(Free) 계약에 따라 싸움을 벌이는 창기병(Lancer)을 가리키던 용어가 곧 이러한 용병 전체는 물론 비군사적 분야로까지 확장하여 사용한 단어가 바로 프리랜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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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비정규직 차이
정해진 출퇴근 시간이 있고 사용자의 직접적인 지휘, 감독을 받거나 급여가 시/일급제, 월급/연봉제 등으로 정해져 있다면 근로자 즉 노동자로 인정됩니다.
허나 특정한 조직이나 사업장에 전속되지 않고 출퇴근 시간과 소정 근로일이 특정되지 않으며 투잡을 할 수 있거나 구체적인 업무 지시를 받지 않는다면 프리랜서로 인정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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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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