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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이슈

서울시 노란우산공제 및 자영업자 고용보험 지원

by 딩도 2025.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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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폐업이나 재난, 질병·부상 등으로 영업이 불가능한 소상공인들의 소득 공백을 채워 생계유지를 돕는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노란우산공제에 신규 가입하는 연 매출 3억원 이하 서울시 소상공인에게 1년간 매달 2만원씩 모두 24만원 '희망장려금'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노란우산공제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이나 노령 등 생계 위협으로부터 안정을 찾고 재기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업주 퇴직금을 마련해 주는 제도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소상공인은 월 5만원부터 10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데 적립된 부금에 연 복리로 이자가 붙어 지급 사유 발생 시 일시 지급돼 폐업이나 은퇴 등 소득 공백기에 유용한 목돈이 되도록 합니다.

이자율은 1분기 기준 3.3%(분기변동)이며 납입 부금에 대해 연간 최대 600만원까지 소득 공제 혜택을 받는다. 공제금 압류·양도·담보 제공은 금지된다고 합니다.

중소기업중앙회 공제사업단과 각 지역본부, 시중 은행을 방문하거나 노란우산공제 누리집(www.8899.or.kr) 또는 앱에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희망장려금 지원 조건에 부합하는 가입자는 가입과 동시에 지원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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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서울시는 자영업자 고용보험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5년간 납부 보험료 20%를 환급한다고도 전했는데 이와 함께 정부 지원까지 합산하면 최소 70%에서 최대 100%까지 보험료 부담이 경감된다고 합니다.

서울시 지원과 별개로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부터 기준 보수 1~2등급 대상 80%, 3~4등급 대상 60%, 5~7등급 대상 50%의 보험료를 환급하고 있습니다.

기준 보수 1등급 소상공인이 월 보험료 4만 950원을 납부하면 서울시로부터 8190원, 정부로부터 3만 2760원을 환급받아 실부담액은 0원이 됩니다.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은 불가피한 폐업 발생 시 일정 기간 기준 보수액 60%를 실업 급여로 지급받게 됩니다.

가입 기간에 따라 120일에서 최대 210일간 지원받으며 재취업에 필요한 직업 능력 개발 훈련 시 비용의 60~100%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고용보험 가입은 근로복지공단 방문하거나 팩스·우편·온라인으로 가능하다는데 가입 후 서울시(서울신용보증재단)와 정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각각 환급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지원 사업 신청은 서울시자영업지원센터 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25개 지점을 방문하거나 자영업지원센터 누리집(www.seoulsbdc.or.kr)에서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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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송호재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고용보험료와 노란우산공제 가입 지원은 소상공인이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해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돕는 미래 보험과 같은 것"이라며 "더 많은 소상공인이 사회 안전망을 믿고 과감히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본 내용은 서울시 보도자료 안내를 기반으로 작성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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