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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당불내증 (우유 마시면 배 아픈 증상)

by 딩도 2023.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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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당불내증 증상

우유 마시면 배 아픈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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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많이들 알고 있는 우유는 전 세계적으로 많이들 먹는데 그냉 우유를 컵에 따라 마시는 것뿐만 아니라 라떼 같은 커피나 얼음 빙수까지 정말 다양하게 즐겨 먹게 됩니다.

하지만 우유를 마시고 나서 배가 아픈 증상인 복통이 일어나는 사람이 종종 계신데 “우유가 상한 건 아닐까?”라는 의심을 해볼 수 있지만 이때 원인으로 유당불내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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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당불내증

 

유당불내증(乳糖不耐症)이란 유당을 분해 또는 소화하지 못하는 증상을 말합니다.

즉 유당이라는 성분을 소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식이불내증의 한 형태인데 유당은 우유 및 유제품에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으며 소화되지 않은 유당이 소장으로 통과하면서 소장 내의 박테리아에 의해 발효되어 가스와 다른 부작용을 일으킵니다.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은 배가 아픈 복통 증상인 소화기 문제뿐만 아니라 기침, 가려움,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경 우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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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당불내증 증상


이런 유당불내증은 중앙아시아, 북미, 유럽(남부 스페인 제외) 일부 지역 정도를 제외하면 전 세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전 세계 인구의 70%가 어린 시절이 지난 후에는 유당 분해 효소를 생산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원래 우유 같은 음식 자체가 있는 이유는 일반적인 음식을 제대로 소화하고 흡수하지 못하는 영아나 유아기 포유류를 먹여 살리기 위함인데 개체가 성장하면 젖을 소화할 줄 몰라도 다른 음식들에서 영양분을 얻을 수 있으므로 성장함에 따라 유당 분해 효소 생산 능력이 사라지다시피 하는 것이 오히려 자연스러운 것이라 합니다.

아무튼 소장의 유당분해효소(Lactase, 락테이스)가 결핍된 사람들이 기준치 이상의 우유를 마시면 유당의 분해와 흡수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아서 대장까지 남아있는 유당이 흘러간다고 하는데 대장 내에는 유당을 분해할 수 있는 세균이 있고 이 세균에 의해 유당이 분해되어 포도당과 유산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장은 수분을 제외한 어떠한 영양소도 흡수할 수 없는데 이것들은 모두 흡수되지 못하며 세균에 의해 분해되었기 때문에 수소, 이산화탄소, 메탄이 혼합된 가스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또 가스와 함께 분해 산물로 인해 대장 내의 삼투압이 높아져서 대장 내에 수분이 늘어나게 되는데 이로 인해 대장의 연동운동이 자극되어 설사 및 방귀, 구역질, 복통 등의 증상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 바로 유당불내증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유당불내증은 우유나 유제품을 먹은 후 1시간 반~2시간부터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꼭 배가 엄청 아픈 복통이나 설사까지 아니더라도 장에 불편함을 제법 느낀다면 유당불내증이라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우유를 계속 마시면 유당불내증이 치료되는 경우도 있다곤 하는데 체질에 따라 꾸준히 마셔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사람도 있다고 하고 이런 말을 듣고 아픈데 무리해서 계속 섭취하는 건 건강에 매우 위험하니 억지로 하는 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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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당불내증 대처


이런 유당불내증의 경우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몇 가지 대안이 있다고 하는데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우유를 따뜻하게 데워서 마시는 것이 있습니다.

따뜻한 우유는 찬 우유에 비해 천천히 소화가 이루어지고 덕분에 장까지 도달하는 유당의 양이 비교적 줄어들어 소화가 쉬워진다고 합니다.

혹은 우유를 마시기 30분 전에 유당분해에 도움을 주는 효소 제제를 미리 복용해 두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리고 락토프리 제품이나 대체유를 이용하는 것도 해결책이 될 수 있는데 우유의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 우유는 유당불내증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몬드나 귀리 콩 같은 재료를 이용해 만든 식물성 대체유를 우유 대신 마시는 것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대체 우유는 칼슘이나 비타민 등 포함한 영양소가 일반 우유와는 달라 영양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영양 섭취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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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당불내증을 가진 사람들 중에 증상이 심한 사람은 유당을 피하기 위해 유제품을 제한하거나 특정한 유당분해효소 보충제를 복용하여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하는데 그러나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병원에 방문해서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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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와 나무위키 자료
출처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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