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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T & 스마트폰

삼성페이 수수료 무료 연장 유지 결정

by 딩도 2023.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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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자사의 간편결제서비스 '삼성페이'의 수수료를 카드사들에게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삼성전자는 2023년 7월 19일 공식 입장을 내고 "삼성페이 수수료 무료를 결정했으며 국내 카드사들과 재계약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는 2023년 8월 중순경 국내 카드사들과 삼성페이에 대한 연장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당초 삼성전자와 카드사들은 삼성페이 무료 계약을 자동 연장해온 바 있습니다.

다만 이번 연장계약에 앞서 '애플페이'의 한국 서비스가 시작되며 변수가 생겼는데 애플페이가 국내 제휴사인 현대카드를 대상으로 결제 건당 0.15%의 수수료를 부과하면서 삼성전자도 비슷한 정책을 취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 것입니다.

이에 카드업계에서는 삼성페이가 유료화될 경우 700억~1000억원에 달하는 연간 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는 추정이 나오기도 했는데 카드사들의 수수료 부담이 커질 경우 소비자들에게 돌아가던 무이자 할부나 각종 혜택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까지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삼성페이 수수료 무료 정책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국내 카드사들과 소비자에게 돌아가는 부담이 한층 덜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며 삼성전자와 카드사 간 세부 계약 기간 및 조건 등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전자는 "삼성전자는 국내 페이 생태계 발전을 위해 국내 카드사들과 지속 상생하고, 소비자들을 위해 최고의 삼성페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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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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