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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이 집중호우와 태풍 '카눈'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피해지원금을 선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2023년 8월 16일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557가구에 총 6억2600만원의 피해지원금이 2023년 8월 이달 내로 지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주택 전파, 인명·주택침수, 농작물·농기계 피해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군민이 대상입니다.
이번 선지급은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한 조치라고 하는데 보은군은 자연 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2023년도 본예산에 ▲농작물 재해복구비 14억 5000만 원 ▲사유시설 재난지원금 5억 5000만 원 등 총 25억 1000만 원을 편성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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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보은군에 따르면 현재 태풍 '카눈' 피해 접수도 받고 있다는데 오는 2023년 8월 21일 집계 완료 후 검토해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지난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군에 발생한 피해액은 공공시설 30억 4153만 원, 사유재산 6억 3587만 원 등 총 36억 7740만 원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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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설명은 보은군 홈페이지 출처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보은군 관계자는 "국·도비를 기다리지 않고 피해 입은 군민에게 신속하게 피해지원금을 지원할 것"이라며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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