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 생존 테스트

왠지 혼자 있고 싶지만 혼자 있고 싶지 않은 그런 날 있지 않으신가요?

이번에 푸망에서 자취하면서 겪는 공감 상황들로 나의 생존력 알아보는 테스트가 나왔다고 하길래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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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생 생존 테스트

[테스트 문제]
1. 혼자 살게 된 나의 심정은
- ㅋㅋㅋ너무 좋다! 자유로운 나를 봐 자유로워
- 걱정되고 불안해 나는 아직 응애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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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집을 인테리어하는 상황에서
- 가격 눈 감아! 전부 내 취향대로 꾸민다
- 너무 비싼 건 무리~ 적당한 가성비 제품을 산다
- 기존에 쓰던 가구 위주로 필요한 것만 구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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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불 끄고 누웠는데 어디선가 벌레 소리가 들린다면
- 귀찮고 졸리고~ 그냥 이불 뒤집어쓰고 잘래..
- 벌레가 이기든 내가 이기든 한 번 해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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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층간/벽간 소음때문에 아침에 강제 기상하게 된다면
- 직접 말은 못 하지만 매일 이사를 다짐한다
- 참고 참다 이웃집에 정중히 메모를 남긴다
- '배려 좀 하십쇼' 조푹 말투로 복도에 벽보를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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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감기에 걸려 침대에 누워있는 상황!
- 흑 서러워ㅠ날 챙겨주는 누군가를 상상한다
- 아프니까 일단 자자! 아무 생각 않고 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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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먹고 싶은 게 있는데 배달 금액이 부담스러울 때
- 다음 날 점심으로도 먹음 되니까 그냥 시킨다
- 결국 시키지만 돈 아까워서 광광우럭따
- 고민하다 배달은 포기하고 집밥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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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냉장고에서 썩어가고 있는 과일을 발견했을 때
- 까비~ 담엔 조금 사거나 빨리 먹어야징
- 까먹고 안 먹었네 쿨하게 버리는 중
- ㅠㅠㅠ담부턴 아예 과일 안 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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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자취방 가는 길이 좁고 어둡다면
- 어둡네... 딱히 별 생각 안 듦!
- 혹시 모르니 최대한 빨리 걷자
- 누가 덤비면 어디로 도망쳐야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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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생활용품점에 들렀을 때 나의 쇼핑 스타일은
- 이것저것 다 필요해 보여서 우선 쟁여둔다
- 진짜 필요한지 따져보고 최소한으로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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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일정 없는 아침, 침대에 누워 문득 외롭다고 느낄 때
- 외롭다 얼른 움직여 볼까? 기분을 떨쳐낸다
- 이대로 사라져도 아무도 모르겠지ㅠ 생각한다
- 연락할 만한 사람이 없는지 핸드폰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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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결과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자취생이 나왔으며 생존력 점수는 35%라고 합니다.

• 혼자 살아도 괜찮은 걸까^_ㅠ이상한 어른의 세계로 여행 온것 같은 앨리스 자취생이야

• 모르는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데 일단 걱정보단 기대감이 커

• 현실적으로 생각해 보자(중얼중얼) 알뜰히 생활비를 아끼면서 더 나은 미래를 꿈꿔

• 나약한 몸에 나약한 정신이 깃든다! 불안할 땐 더 바쁘게 움직이려고 하는 편이야

• 책임질 일이 너무 많아서 힘들지만 앨리스도 어른이 되어야 하는 법!

• 배달 한 번 안 시키면 돈이 얼마나 굳지? 재고 따지면서 점점생존력 키우는 중

• 핸드폰에 자취 꿀팁 캡쳐 이미지가 수두룩해 저장한 거 또
저장하는 건 비.밀.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