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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글(딩머글)

두근두근 설레발 테스트

by 딩도 2023.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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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푸망에서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을 때, 솔직히 어디까지 상상해봤어?”를 알아보는 두근두근 설레발 테스트가 나와서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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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설레발 테스트

 

[테스트 문제]
1. 완벽한 이상형인 그/그녀와 자꾸만 눈이 마주친다면
- 뭐지? 기분은 좋지만, 우연으로 넘긴다
- 말 걸 타이밍 보나? 긴장한다
- 역시ㅋ 저 사람도 나한테 빠졌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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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소개팅한 날 밤 온 선톡 "잘 들어가셨나요? 오늘 너무 즐거웠어요!"
- 상대도 내가 마음에 드는 건가? 기대한다
- 소개팅 잘된 것 같으니 고백 멘트를 고민한다
- 나도 즐거웠지만 예의상 한 멘트라고 생각한다
- 나 사귈지도? 주선자한테 미리 고맙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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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 브랜드 옷 자주 입더라? 나 여기 좋아하는데!" 마음에 드는 사람이 말한다면
- 취향이 같다는 것에 놀라워한다
- 나중에 이 브랜드에서 커플템을 맞추는 상상을 한다
- 내가 입은 옷들을 기억할 만큼 내게 호감이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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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짝남/짝녀가 말하는 이상형이 내 모습에 가까울 때
- “어 그거 나 아니야? ㅎㅎ” 능청스럽게 이야기한다
- ‘그린라이트인가...?’ 내심 두근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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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썸탈 때 나는
- 얘랑은 사귀면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 데이트하는 시뮬레이션을 돌려본다
- 얘랑 결혼하면 어떨지 상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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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주말에 같이 저녁 먹을래?"라는 썸남/썸녀의 말에 나는
- 좋아요! 바로 답장하고 주말을 기다린다
- 이번 주말에 고백받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 곧 사귀게 될 테니 전 연애의 흔적을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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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데이트 전날 밤 나는
- 내일 이맘때는 연인이 되어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 당장 잠에 들어 베스트 슬립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만든다
- 온갖 상상을 다 하다가 연인과 첫 키스 꿀팁까지 찾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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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걷는데 썸남/썸녀와 손이 자꾸 스친다면
- 언제 이렇게 가까워졌지? 두근거린다
- 얘 나랑 손 잡고 싶은 건가 생각한다
- 손 잡을 준비한다고 생각해서 내가 잡아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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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연휴에 뭐 해? 나 혼자 있어야 됨 ㅜㅜ” 썸남/썸녀가 말한다면
- 심심하겠네.... 외로우면 연락하라고 한다
- 만나자는 건가? 부모님께 집 못 갈 것 같다고 연락한다
- 집 놀러 오라는 건가?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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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썸남썸녀가 보내준 새 침대 사진이 혼자 쓰기엔 너무 커 보인다면
- 침대를 왜 이렇게 큰 걸 산 거지?
- 나도 저 옆에 눕고 싶다..
- 오 ㅎ 나중에 내 취향대로 꾸며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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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헤어지기 전 썸남/썸녀가 머뭇거릴 때 나의 속마음은
- 뭐지...? 좀 긴장된다
- 혹시 지금이 고백 타이밍...?
- 아 고백받으면 뭐라고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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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우리 오늘 연인 같지 않았어? 나만 그런가...." 썸남/썸녀가 묻는다면?
- 그치... ㅎㅎ (침대로 골인하는 상상 백번째 반복 중)
- 어..? 우리 이미 사귀는 거 아니었어...?
- 연인같긴 하지 ㅋㅋ 연인은 아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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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결과는(?)
내 매력에 찍힌 사람 수백 명
썸씽 나무꾼이 나왔습니다.

내가 쌓은 침대 높이 아파트 꼭대기

• 솔직히 내 매력에 안 넘어가는 사람 있어? 상대 마음이 나랑 같을 것이라 확신하는 핫걸/핫보이 썸씽 나무꾼이야.

• "쟤가 나 좋아하는 듯?" 친구들한테 맨날 고민 상담하는 인기쟁이지.

•'너 내가 찍었다 키' 상대가 보인 작은 호감으로도 도끼질할 힘을 얻지. 오늘이 기회다 싶으면 바로 고백 공격을 실시하는 대담함도 있어.

• 오히려 설레발로 썸씽이 시작된 경우가 있을지도 몰라. 서로 통했던 거지

• 자칭 연애의 달인이야. 본인은 눈치가 굉장히 빠르다고 생각해. (진짜인지는 상대한테 안 물어봐서 모르겠다)

내가 쳤던 설레발은 자꾸 나한테만 샤프심 빌리길래 말 걸 구실 찾는 줄 알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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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해봐요


두근두근 설레발 테스트 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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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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