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집중호우 피해 사유시설 재난지원금 신청

전북 군산시가 집중호우 등으로 사유시설의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군산시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부터 피해에 대한 복구계획(안)이 확정됨에 따라 2023년 추석 전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군산시 집중호우 피해 사유시설 재난지원금 신청 지급 대상은 지난 2023년 5월 호우와 폭염, 6~7월 호우, 8월 태풍(카눈)으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 신고 및 조사를 거쳐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을 통해 확정된 피해라고 합니다.

주택피해 58건, 농축산피해 9996건, 소상공인 상가피해 213건, 기타 피해 15건 등 총 1만 282건이라고 합니다.

재난지원금은 국비 37억 9700만 원, 도비 6억 5100만 원, 시비 11억 9500만 원 등 총 56억 4300만 원이며 지급대상인 2684명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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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강의식 안전총괄과장은 "재난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해, 피해복구를 조속히 완료하고 하루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