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23년 10월부터 소득 기준,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임산부들이 건강하게 출산하고 양육할 수 있도록 위기임산부에 대한 임신·출산·양육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출생 미신고·영유아 유기 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인천시는 위기 임산부를 보호하고 위기아동이 원가정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논의를 지속해왔다고 합니다.
보건복지부 임시신생아번호 아동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8년간 출생신고가 되지 않아 임시신생아번호로만 존재하는 위기아동의 수는 전국적으로 2267명이며 그중 1148명은 지자체에서 확인을 마쳤지만 1119명은 경찰이 수사 중이라고 합니다.
이에 인천시는 2023년 10월부터 위기임산부 원스톱지원을 위한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위기임산부 원스톱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 위기임산부 지원센터 운영은 미혼모의 출산과 주거를 지원하고 청소년 미혼모를 위한 대안학교를 운영하는 등 인천의 유일한 출산지원시설(미혼모자가족 복지시설)인 인천자모원에서 맡는다고 합니다.
인천 위기임산부 지원센터는 24시간 상담(032-772-2071)부터 긴급 일시보호,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아동복지센터 등 시설·기관 연계, 출산·양육 지원 등 위기 임산부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도움이 필요한 위기임산부는 상담전화 또는 원스톱지원센터 방문(인천자모원)을 통해 지원을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의 특성을 고려해 익명 상담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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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김지영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출산과 비출산의 기로에서 고민하고 있는 위기임산부들이 출산을 포기하지 않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 원스톱지원과 더불어 사회적 인식개선과 홍보 등 위기임산부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본 설명은 인천시 출처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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