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서울시민 지역예비군들을 위해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예비군 훈련장(52사단·56사단) 수송버스 운행 비용을 지원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서울시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서울특별시 예비군 훈련장 수송버스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오는 2023년 10월 4일 공포한다고 2023년 10월 3일 밝혔습니다.
서울 예비군 훈련장 수송버스 지원 대상은 서울시민이자 시 관할구역 내 52사단·56사단 예하 예비군 훈련장(서초·박달·노고산·금곡)에 입소하는 지역예비군입니다.
서울시와 서울시의회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지역예비군을 육성·지원해야 한다'는 예비군법에 의거해 지난 2023년 7월부터 함께 조례 제정을 추진해 왔습니다.
해당 조례는 서울 지역예비군의 훈련장 입소 편의를 위해 소요되는 수송버스 임차 경비를 서울시장이 관할부대(수도방위사령부)에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동안 지역예비군들은 서울 외곽 예비군 훈련장 입소 시 새벽에 대중교통을 2~3회 갈아타는 불편을 겪어왔습니다.
서울시는 수송버스 운행 비용 지원 근거가 마련된 만큼 지역예비군의 이동권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조례 공포에 따라 예산이 확보되는 내년 2024년부터 수송버스 운행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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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김명오 서울시 비상기획관은 "이번 조례 제정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 방어에 힘쓰는 지역 예비군들의 입소 시 교통편 불편 해소, 사기진작과 함께 예비군 훈련 참여율을 높이는 데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가안보의 핵심인 지역예비군들의 훈련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예비군 훈련장 무료수송 버스 지원 등 지속적인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본 내용은 서울시 보도자료 출처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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