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엄마아빠 vip존
방학동 도깨비시장 엄마아빠 vip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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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방학동도깨비시장을 찾는 아이와 양육자 모두 전통시장에서 좋은 추억을 쌓아갈 수 있도록 ‘엄마아빠VIP존’을 조성하고, 11월 3일(금)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합니다.
이 공간은 전통시장에 처음 도입된 ‘엄마아빠 VIP존’으로 구민 공모를 거쳐 ‘도깨비 다락(多樂)방’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고 합니다.
‘도깨비 다락(多樂)방’은 시장 내 57㎡ 규모의 고객지원센터 1층 공간을 재단장해 조성되었는데 내부 공간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책도 읽을 수 있는 2층 다락구조 공간으로 꾸며졌다고 합니다.
- 1층은 아이들이 창의력을 발휘하며 놀 수 있도록 레고판 블록 벽과 인터렉티브 미디어(상호작용 매체)를 설치
- 2층의 아늑한 다락방에는 장난감과 동화책을 비치하고, 1층과 계단·미끄럼 틀로 연결하여 재미 요소를 더함
공간 내부에는 아이를 위한 공간뿐 아니라 보호자가 아이를 지켜보면서 휴식할 수 있도록 3㎡ 규모의 쉼 공간과 수유실을 마련하여 전통시장을 찾는 양육자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하였다고 하며 또한 보육교사 2명이 상주하여 보호자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고 편안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1시간 이내 일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서비스 이용자는 당일 방학동도깨비시장 구매 영수증을 제출하면 된다는데 방학동도깨비시장을 찾는 도봉구에 거주하는 보호자를 동반한 만 3세에서 미취학 어린이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도봉구 관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도 이용 예정일 3일 전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도깨비 다락(多樂)방’은 한 번에 10명까지 동시 입장할 수 있는데 이용 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0시에서 19시까지고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 근로자의 날은 휴관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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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박재용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이번에 개관하는 방학동도깨비시장 ‘엄마아빠VIP존’을 통해 전통시장에 자녀를 동반한 젊은 세대의 고객 방문이 증가하고 전통시장의 노후화되고 고령화된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환경 개선을 위한 인프라를 확충하여 시민과 전통시장 상인이 모두 행복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본 내용은 서울시 보도자료 출처를
기반하여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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