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사후면세점 부가세 즉시환급 한도 500만원으로 상향

정부가 외국인의 국내 관광을 촉진하고자 사후면세점 부가가치세 환급 한도를 2배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2023년 11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관광업계 활력 제고를 위한 세제 지원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추경호 부총리는 “최근 주요국과의 교류가 확대되면서 외국인 방한 관광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을 보다 활성화하고 관광업계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외국인 사후면세 한도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년 2024년 1월 1일부터 외국인 관광객이 (우리나라) 사후면세점에서 물품을 구매한 뒤 받을 수 있는 부가가치세 즉시환급 한도를 현행 ‘1회 50만 원, 총 구매금액 250만 원’에서 ‘1회 100만 원, 총 500만 원’으로 2배 상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신산업 분야 규제혁신 방안 ▷첨단 해양모빌리티 육성 전략 ▷생활밀착형 서비스 발전방안(장례·산후조리) 등도 발표했습니다.

본 설명은 기획재정부 보도자료 출처를
기반하여 작성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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