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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이슈

계룡시 전입신고 지원금

by 딩도 2023.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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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에 따르면 내년 2024년 1월부터 전입가구 지원금을 기존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혼남녀 결혼지원금 지원조건도 완화한다고 합니다.

계룡시에서 발표한 내용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계룡시 2023년 12월 15일 인구정책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인구정책을 확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인구정책위 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신규 위원 7명을 위촉했다고 합니다.

계룡시 인구정책위원회는 ‘계룡시 인구증가 시책 지원 조례’에 따라 인구구조 변화로 인한 사회적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은 물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치됐다고 합니다.

인구정책위는 위원장인 최재성 부시장을 비롯한 8명의 당연직 위원과 시의원, 인구정책 관련 분야 전문가 9명 등 17명으로 구성됐다고 합니다.

임기는 2년이며 인구정책 전반에 대해 자문하고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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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는 인구정책위원 신규 위촉 외에도 ‘계룡시 인구증가 시책 지원 조례’를 개정하며 인구 증가 및 저출산 문제 해소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먼저 2022년부터 시행 중인 미혼남녀 결혼지원금 지원조건을 완화한다고 합니다.

계룡시는 혼인신고일까지 계룡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미혼남녀에게 지원금을 지급했으나 조례 개정으로 혼인신고 후 1년 이내에 계룡시로 전입하면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합니다.

또 내년 2024년 1월부터 전입세대 지원금을 기존 5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해 지원하며 다자녀가정 입학축하금 수혜 대상 역시 셋째 이상 자녀에서 둘째 이상 자녀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결혼지원금은 전입 후 일정기간 거주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전입세대 지원금 역시 지원금을 받고 전출 후 다시 전입하는 세대는 지급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실거주자에게만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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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응우 시장은 “계룡시는 전국적인 인구감소에도 불구하고 충남도에서 가장 높은 인구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사회안전지수 최우수 등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적극적인 인구정책을 통해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 완성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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