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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글(딩머글)

웹소설 캐릭터 테스트

by 딩도 2023.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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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웹소설 속 주인공이 된다면 “알고 보면 2129살 시간여행자?”, “빈틈없는 영혼을 타고난, 천재 명의?”, “짝사랑만 500번, 비서?” 이 중에서 소설 속 세계관에서 난 어떤 캐릭터일지 알아보는 테스트를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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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캐릭터 테스트

 

[테스트 문제]
1. "으아아악!!!" 엉덩이 밑에서 들려오는 비명. 내가 누구를 깔고 앉은 거지?
- 상상으로나 떠올려 본 이상형
- 7살 때 놀이터에서 싸웠던 라이벌
- 초능력을 준다고 하는 인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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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 자가 일어나 말하길, "드디어 도착했군. 이 세계에서 당신이 해야 할 일은 당신의 투명한 진짜 욕망을 찾아내는 것이라네."
- 이거 꿈인가? 이상한 꿈을 다 꾸네.
- 헐. 내가 웹소설 속으로 들어왔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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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차! 환영 선물을 준비했네. 그가 건네준 것은?
- 다른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볼 수 있는 「안경」
- 내 미래를 점 쳐주는 신비의 「예언서」
- 현실세계의 친구를 소환할 수 있는 「반지」
- 이 세계의 정보가 담겨 있는 「전략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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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주위를 둘러보니, 낡은 책상 위에 내 것인 듯한 일기장이 펼쳐져 있다. ‘목숨을 바쳐서라도 원하는 게 하나 있어. 그건 바로..’
-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것. 그거면 충분해.
- 사랑하는 사람이 행복한 것. 내 곁에 있지 않아도 괜찮아. 행복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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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문을 열고 나가니 내 눈 앞에 펼쳐진 풍경은...
- 빌딩이 가득한 황폐화된 도시
- 구석구석 햇빛이 드는 숲
- 아무것도 없는 메마른 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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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툭! 볼 위로 빗방울이 떨어졌다.
- 아니 왜 갑자기 비가 오고 난리야?
- 이거..혹시 방사능비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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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바닥에 떨어져 있는 목걸이가 보인다. 자세히 보니 문장이 한 줄 새겨져 있다.
- ‘희생의 피를 흘린 자에게 영광이 있으리.’
- ‘이 길의 끝에 차가운 심장 있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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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무심코 목걸이를 목에 걸자, 갑자기 목걸이가 목을 조여오기 시작한다. 젠장!
- 역시 현실에서나 이 세계에서나 나는 운이 안 좋군..!
- 이까짓 목걸이 때문에 죽을 수는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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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그때, 생각나는 「전략집」에 새겨진 한 문장.
- '인생은 고독한 것. 그 누구도 그대를 돕지 않으리라.'
- ‘기다려라. 위기의 순간에는 도움의 손길이 올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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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숨이 막혀오고 정신이 아득해진다. 고개를 돌려 벽을 보니, 오래된 낙서가 하나 쓰여 있다. ‘내가 원하는 걸 찾는다는 건 참 허무해. 눈에 보이지도 잡히지도 않지. 그래도 의미가 있는 건.’
- 품고 있는 것만으로도 나를 살아가게 하기 때문이야.
- 간절히 원한다면 언젠가 이룰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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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본능적으로 목걸이의 펜던트를 움켜쥐자, 언제 그랬냐는 듯 목걸이가 다시 얌전해진다.
- 엇.. 역시 신은 내 편!
- 역시 주인공은 잘 죽지 않는 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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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처음에 내가 깔고 앉았던 초능력을 준다는 인도자가 눈앞에 나타났다. 그가 거울을 건네며 말한다. "이게 네가 진짜 욕망하던 모습이야. 확인해 봐."
- 현생과는 전혀 다를 거야.. 달라야 해..
- 이거 확인하면 현실로 돌아갈 수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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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결과는(?)
이 세계 속 당신은 이 세계관 최강자, 치명적인 황제가 나왔습니다.

웹소설 속 당신은
"자네, 마음속에 야망이 있는가?"

• 지금까지 인류의 문명을 이끌어온 건 지성과 야망이라고 생각하지.

• 머리를 쓰지 않고선 이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없어. 당신 앞에서 감정에 호소하는 건 효과가 없지.

• 완벽주의자 경향이 있네. 한 가지 일을 처리하기 위해선 꽤 오랜 시간 고민이 필요하지.

• 당신은 야망이 크네. 야망을 실현할 때까지 아마 당신 머리는 멈추지 않을 테지.

• 누군가와 함께 일하기보단 혼자 일하는 게 마음 편하지. 물론 당신만큼 똑똑한 사람과 함께라면 말이 달라지겠지만.

•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는 편은 아니네. 스몰토크도 취향은 아니야. 마음의 벽을 허물어주는 사람을 자주 만나진 못하지만 그런 사람을 만나면 누구보다 얘기를 많이 하는 편이지.

• 다른 사람들의 비난에 다소 무감각한 편이네. 갈 길을 갈 뿐이지.

• 당신의 야망을 비현실적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상처받지. 당신은 없던 길도 내고 싶어하니까.

웹소설 속 베프
빈틈없는 영혼을 타고난, 천재 명의

웹소설 속 악연
짝사랑만 500번, 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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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해봐요


웹소설 캐릭터 테스트 바로가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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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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