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에란 결로(結露)는 이슬이 맺히는 것을 가리키는 말인데 주로 주택 실내에 이슬이 맺히는 것을 가리킵니다.
성에는 포화 수증기압보다 현재의 수증기압이 높아질 때 물체 표면에 물이 응결되어 맺힙니다.
성에가 생기는 이유는 주로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는 저녁에서 새벽에 일어나며 계절적으로는 실내외 기온차가 심한 겨울에 일어난다고 합니다.
꼭 겨울철이 아닌 여름철에도 예외적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지하 주차장 같은 장소에서 잘 일어나는데 성에는 이렇게 실내 습도가 높으면서 실내외 기온차가 클 경우 실내 온도에 비해 내벽 온도가 낮아 내벽에 결로 현상이 생기기 쉽습니다.
자동차 유리창에 성에가 발생하면 시야를 가려서 안전에 큰 위협이 되는데 이번 포스팅에서 겨울철 자동차 유리 성에 제거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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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유리 성에 제거방법
1. 자동차 예열
자동차도 예열이 필요합니다.
엔진 예열은 내부의 오일을 충분히 순환시켜 마모와 손상을 예방합니다.
✔️차량에 탑승하여 시동을 켜고, 안전벨트를 매는 20~30초면 예열은 충분
✔️엔진의 온도가 올라가기 전까지는 급가속, 급제동하지 않기
✔️강추위의 날씨에는 1~2분 정도면 충분한 예열 가능
2. REAR, FRONT 버튼이용
REAR, FRONT 버튼이 성에(습기) 제거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REAR 혹은 네모칸에 물결 화살표 표시 버튼으로 뒷 유리와 사이드 미러 열선을 켤 수 있어 뿌옇게 낀 성에(습기)를 빠르게 제거할 수 있음
✔️야외에 주차하는 경우 출발 전 이 기능을 꼭 켜는 것을 추천
*앞 유리에 성에가 낀다면 부채꼴 모양에 세 개 의 물결 표시가 들어간 버튼(FRONT라고도 표시)을 누르면 강제로 에어컨을 강하게 틀어 앞 유리에 직접적으로 보내주는 역할을 해 성에(습기)가 제거됨
3. A/C 버튼 겨울철에도 활용 가능
차량의 안과 바깥의 온도 차이로 발생하는 앞 유리 습기는 A/C 버튼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 A/C 버튼을 누르고 히터를 작동할 경우 과도한 습기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과도하게 건조해지는 상황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4. AUTO 모드 활용
운전 중 히터 온도를 계속적으로 조작하는 것은 주의력을 분산시켜 운전에 지장을 주는데 AUTO(오토) 모드를 활용하면 내부의 온도·습도를 자동으로 조절 가능해 차량 내 적정온도(보통 21도~23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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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성에 제거는 시야 확보에 필수인데 추가로 다음과 같은 팁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급적 실내 주차장에 주차하고 성에 방지 커버를 활용해 전면 유리에 성에가 끼는 것을 방지
➡️전면 유리창에 스크래치가 발생하지 않게 끝부분이 고무로 되어 있는 성에 제거기를 사용해 성에 제거
➡️알코올의 어는점이 물의 어는점 보다 낮은 점을 활용해 소독용 알코올을 희석한 물을 전면 유리창에 뿌려 성에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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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설명은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출처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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