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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사업본부는 '2024년 장애인 암보험'(어깨동무보험 2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해 무료 암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2001년 출시된 어깨동무보험 2종 등 장애인 전용 우체국보험은 23년간 30만4000명의 저소득층 장애인에 혜택을 제공했습니다.
저소득 장애인 우체국 암보험 지원사업 모집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에 속하는 만 19~34세 저소득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 인원은 315명이라고 합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우체국 암 보험에 무상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1년 후 암 진단비를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으며 소액 암 지원금은 300만원입니다.
보장 기간은 20년이며 보험료는 우정사업본부가 전액 지원한다고 합니다.
신청 희망자는 전국 장애인복지관·장애인주간보호시설·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의 추천을 받아 다음 달 2024년 3월 14일까지 우체국공익재단에 우편으로 신청서류를 보내면 됩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신청자들의 경제적 상황 등을 고려해 2024년 5월 21일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며 6월 중 전국 우체국을 통해 보험 가입 절차가 완료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우체국공익재단 홈페이지에 나온 안내문(https://kopf.or.kr/forum/view/997194)을 참고하시거나 하단의 참고자료를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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