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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글(딩머글)

이슬점 테스트

by 딩도 2024.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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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무의식을 확인할 수 있는 ‘이슬점 테스트’를 소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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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점 테스트

 

[테스트 문제]
1. 옆자리 희진쌤과 친해지기 위해 말을 걸었다. 대화는 자연스레 학창 시절 이야기로 흘러간다.
- 아하, 이신대 출신이시구나. 저는 화연대 나왔어요.
- 이신대요? 처음 들어봤는데, 이슬 마을 근처인가 봐요?
- 이신대 나오셨구나. 그런데 수업을 잘 하시는 게 대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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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교무 회의 시간, 준희쌤을 통해 평소 이슬중 학생들에 대해 궁금했던 정보를 알게 된다.
- 그러면 학생들은 평생 이 작은 마을에서 살아가야 하나요?
- 한 마을에서 도란도란 살아가면 정겨울 것 같아요.
- 서울로 가고 싶은 친구들은 제가 잘 도와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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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현장체험학습 장소를 정하기 위한 회의가 계속된다. 희진쌤은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한다.
- 단순 번화가에서는 인상 깊은 체험 활동을 하기 조금 힘들지 않을까요?
- 이슬 마을 근처에서는 마땅한 장소를 찾기 힘들 것 같은데 우선 도시 쪽으로 나가야 하지 않을까요.
- 직업 체험 시설이 갖춰진 서울로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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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종이에 손을 베여 보건실을 찾는다. 동년배로 보이는 보건교사 은영쌤과 친해지고 싶다.
- 보건실이 너무 깔끔하고 좋네요!
- 헉! 여리여리하시고 너무 미인이세요.
- 흰 가운이 너무 잘 어울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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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수업 준비를 위해 이슬 마을의 농장에 방문한다. 아름다운 농장을 보고 주인 주환에게 말을 건다.
- 어머, 남성분이 이렇게 섬세하게 꽃을 다듬으시다니. 놀라워요!
- 입구의 꽃꽂이는 사모님이 하신 건가요? 정말 대 단한 솜씨에요!
- 꽃들이 정말 예쁘네요. 저희 아버지도 꽃꽂이를 배워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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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수업 시간에 계속 조는 학생 선호가 있다. 선호에게 수업태도가 나쁜 이유에 대해 물어본다.
- 여기는 피씨방 같은 곳도 없을 텐데... 도대체 밤 늦게 뭘 하는 거니?
- 요즘 무슨 일 있니? 왜 자꾸 수업시간에 졸아!
- 혹시 수업 내용이 어렵니? 지난 학교에서와 비슷하게 가르치려고 하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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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결국 다문화 가정인 선호네로 가정방문을 가게 된다. 어색함을 풀고자 베트남에서 온 선호 어머니 응우엔에게 말을 건다.
- 아직 한국어만 쓰는 게 힘드시죠? 특히 가정통신 문 읽기가 어려우실 듯해요.
- 한국어 억양이 너무 완벽하세요! 전화로 상담했을때까지만 해도 외국에서 오신 줄 전혀 몰랐어 요.
- 와, 이거 베트남 전통 장난감인가요? 한국 문화랑 베트남 문화를 섞인 인테리어가 너무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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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가정방문을 마치고 선호네를 나서며 선호네 텃밭을 가꾸던 선호의 형 세호를 만난다. 반가운 마음에 말은 건다.
- 선호한테 이렇게 큰 형이 있을 줄 몰랐네요! 대학생? 휴학 중인가 봐요.
- 혹시 이쪽 밭에는 무얼 기르시는 거예요? 줄기만 봐서는 전혀 모르겠네요.
- 농사일은 많이 어렵고 고되다고 하던데... 젊어 보이는데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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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야학 봉사 활동의 학생 사랑 할머니가 평소와 달리 어두워 보인다. 사랑 할머니는 고민을 털어놓는다.
- 전 할머니의 열정적인 모습이 좋아요. 제 어머니 라면 너무 자랑스러울 것 같은데!
- 걱정돼서 하신 말씀이실 거예요. 주말에는 조금 쉬는건 어떨까요?
- 어깨가 많이 뭉쳐 보여요. 따님이 걱정되시긴 하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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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양계장을 운영하는 형식 할아버지도 야학 봉사 활동의 학생이다. 수업의 주제가 육아 휴직으로 흘러간다.
- 애를 여자 혼자만 키우나요? 육아에 소홀한 남편 들이 많아 독박육아하게 되는게 문제죠.
- 요즘은 남성분들도 육아휴직 쓰고 그래요. 갓난아기는 엄마 아빠의 돌봄이 필요하잖아요.
- 요즘은 남편 외벌이만으로는 애 키우기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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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야학 봉사 활동에서 논리적 말하기에 대해 가르친다. 쉬운 내용이지만 처음부터 차근차근 가르치려 노력한다.
- 쉽지 않으시겠지만 상대방이 말하는 도중에 끼어 들면 안돼요!
- 근거를 들 때 어르신들께서는 다른 것들 찾는게 어려우실 수 있으니 경험을 활용해도 좋아요.
- 어르신들께서도 잘 아시겠지만 토의를 할 때는 상대방의 발언이 끝날 때까지 경청을 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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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진로 상담 주간이 찾아왔다. 학생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이기에 어떻게 진행하면 좋을지 고민하기 시작한다.
- 지금이 딱 질풍노도의 시기이니 진로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것은 많이 어려울 거야.
- 아직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생각을 묻기보다는 내가 먼저 질문을 만들어가는 게 좋을까?
- 요즘 새로 생겨나고 있고, 알기 어려울 수도 있는 직업에 대해서 알려 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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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장애를 가진 유경이와의 진로 상담 순서가 찾아왔다. 유경이에게 진로상담이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상담을 시작한다.
- 유경이는 특히 진로에 대해서 고민이 많을 것 같 은데 오늘 시간이 도움이 되기를!
- 지금 꿈을 위해 따로 준비하는게 있니? 있다면 더 구체적으로 세운 계획이 있다면 알려줘.
- 선생님이 찾아보니까 장애대학생 진로 및 취업지원 거점대학 프로그램 같은 것들이 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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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진로상담주간이 끝나고, 드디어 현장체험학습 날이 밝았다. 자유 시간에 대한 공지를 하며 유경이에게도 말을 건다.
- 유경아, 선생님은 벤치에 앉아있을게. 뭐 필요하면 문자해줄래?
- 유경이 혹시 뭐 먹고 싶은 거 있어? 선생님이 사다 줄게. 화장실은?
- 혹시 오늘 유경이 휠체어 밀어 줄 친구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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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결과는(?)
나의 무의식적 차별 점수는?
짙은 안개가 나왔습니다.

마음의 안개가 짙어요.

당신은 내적 깊이 다양한 무의식적 차별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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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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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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