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년 근로자 사랑채움사업 (경북 청년 결혼자금 지원)

경북 청년 근로자 사랑채움사업

경북 청년 결혼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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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 만 19~39세 청년 노동자를 위한 결혼자금이 지원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청년이 2년간 360만원을 저축하면 지자체 등이 저축액의 약 2배인 700만원을 지원해 자금을 불리는 방식이라고 합니다.

저출산 고령화 상황 속에서 청년들의 결혼 자금을 지원하고 지역에 오래 머물도록 하자는 취지라고 합니다.

경북도는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 신청자를 2024년 3월 18일부터 내달 2024년 4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지가 경북도 내인 만 19~39세 미혼 청년이며, 주민등록지 내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주 30시간 이상·3개월 이상 재직 중인 연봉 4000만원 이하의 노동자입니다.

즉, 경북 울진이 주소지일 경우 울진 내 기업에서 근무해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도내 22개 시군에서 총 135명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선발된 청년은 적금 통장인 ‘사랑채움통장’에 매달 15만원씩 2년간 총 360만원을 저축하면 이후 경북도와 시군에서 함께 분기별로 175만원씩 총 700만원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다만 지원금을 받기 위해선 적금 가입 후 최소 19개월 이상 지역 기업에 재직해야 합니다.

적금 가입 후 재직 기간이 18개월 이하이거나, 타 지역으로 이직할 경우 지원금은 지급되지 않으며 19~21개월 이하로 재직시엔 지원금의 50%인 350만원, 22~23개월 이하일 경우 80%인 560만원이 지급됩니다.

적금 가입 기간인 2년 만기를 채우고 적금 가입 후 재직기간이 2년 이상일 경우에만 지원금 전액인 700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중도에 지원금만 받고 적금을 해지하는 부정 수급 사례를 막기 위해서라며 적금을 만기 해지한 청년은 본인 적립금 360만원의 3배가량인 1060만원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사랑채움통장은 경북 청년을 위한 정책 지원을 모아둔 ‘청년e끌림(www.gbyouth.co.kr)’이나 경북일자리종합센터(www.gbwork.kr)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선발 결과는 오는 2024년 4월 30일 경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 공고되거나, 선발자에게 개별 통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혜택 중복을 막기 위해 과거 시행된 청년 자산 지원 사업에 참여 중이거나 참여 후 1년이 지나지 않은 청년은 이번 사랑채움통장 사업에 지원할 수 없습니다.

경북도 청년복지수당 사업인 ‘청년애꿈 수당’, ‘청년근로자 행복카드 지원사업’, 정부 사업인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등이 그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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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희망을 찾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실용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본 설명은 경상북도 홈페이지 보도자료
출처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