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지속가능한 디자인 제품·서비스 40개를 모집해 판로개척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지속가능한 디자인’이란 개발-생산-소비-폐기(또는 재·새활용) 전 과정에서 환경·사회·경제적 영향을 고려하여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디자인된 제품 및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지속가능한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증가에 따라 시가 지난해부터 선제적으로 추진, 중소 디자인기업들이 보유한 제품의 디자인 개선부터 전시·판매, 마케팅 등 판로개척을 지원해 왔습니다.
서울시는 전년도 사업성과를 기반으로 2024년 올해 지원대상을 더욱 확대하고(2023년 14개→2024년 40개),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 대한 판로개척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국내외 유명 바이어 매칭, 해외 유수 디자인 페어인 파리 메종오브제 참가 기회도 제공한다고 합니다.
신청자격은 서울 소재 디자인 전문기업 및 디자인 활용 기업이며 최근 3년 이내 개발한 신제품에 한해 기업당 3개 제품까지 응모 가능합니다.
참여기업은 4월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발된 후 2024년 11월까지 기업 및 제품 특성을 따른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024년 4월 15일까지 신청서류를 이메일(sustainable@seouldesign.or.kr)로 제출하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디자인재단 누리집 내 공고문(https://seouldesign.or.kr/?menuno=17&bbsno=29660&boardno=19&siteno=1&act=view&cates=131)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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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지속가능한 디자인 제품 시장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디자인의 가치를 확산시켜 모두 함께 누릴 수 있는 동행·매력특별시 서울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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