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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이슈

서울 반려견 순찰대 모집 지원 신청

by 딩도 2024.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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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반려견과 산책하며 동네를 순찰하는 ‘2024년 서울 반려견 순찰대’ 참여를 희망하는 반려견과 보호자 1천 팀을 3.15.(금) ~4.11.(목)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작년부터 활동 중인 1천 팀에 신규 선발될 순찰대를 더해 올해 총 2천 팀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리 동네 범죄취약지역·학교폭력 발생 우려지역 등을 순찰하고 위험시설물 발견 시 신고하는 등 협력 치안 활동을 펼치는 ‘반려견 순찰대’는 2022년 1개 자치구, 64팀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해 작년에는 서울 전역에서 1,011팀이 활동했다고 합니다.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과 일상적인 산책을 하면서 동네를 순찰, 필요시 경찰·자치구 등에 위험 사항을 전달 또는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순찰대에게는 순찰용품과 순찰대 활동 인증서, 우수 활동팀 표창, 협력 동물병원 의료재능기부 혜택 등이 주어진다고 합니다.

또 서울시는 순찰대 역량 강화를 위해 자치경찰제도 이해, 범죄예방(범죄예방환경설계, 학교폭력예방 등), 재난안전 등 교육과 함께 순찰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반려견 행동 전문교육도 진행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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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거주하는 반려견·보호자라면 참여할 수 있으며 1차로 지원동기와 반려견 등록여부 등을 심사, 1차 합격 팀에 한해 반려견 행동을 평가하는 2차 실습 심사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gov.seoul.go.kr) 또는 반려견순찰대(www.petrol.or.kr)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특히 2차 실습 심사에서는 ▴반려견주 따라 걷기 ▴보호자 명령 수행 평가(앉아·기다려 등) ▴외부 자극(대인·대형견)에 대한 반려견 행동을 평가한다고 합니다.

‘2024 서울 반려견 순찰대’에 선발된 팀은 오는 4.20.(토)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활동 선포식을 갖고 동네 구석구석을 네 발로 누비며 범죄, 위험을 예방하는 순찰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서울 반려견 순찰대’는 지난해 총 48,431회 순찰 활동을 통해 112신고 331건, 120 신고 2,263건 등 범죄 또는 생활위험 요소를 살피며 ‘우리 동네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습니다.

도봉구에서 활동 중인 최◯◯씨(반려견 탱고 견주)는 “반려견과 아침·저녁으로 산책하는 게 일상인데 일부러 시간을 내지 않아도 동네 위험을 막고 지역에 봉사할 수 있어 참가하게 됐다”며 “다른 사람 눈엔 보이지 않아도 제가 발견해 신고한 부분이 개선된 것을 보면 동네가 더 안전하고 쾌적해지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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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지난해 ‘서울 반려견 순찰대’가 각 지역에서 종횡무진 활약해 준 덕분에 서울이 한층 더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게 됐다”며 “소중한 반려견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활동에 많은 반려인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본 설명은 서울시 홈페이지 보도자료
출처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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