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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약 약국 약 차이

by 딩도 2024.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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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이 아닌 편의점에서도 약을 파는 사실 다들 아시죠?

그렇다면 편의점에서 파는 약과 약국에서 파는 약은 무엇이 다른지 차이점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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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약 약국 약 차이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약은 '안전상비의약품'이라 불리며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약은 '일반의약품'이라고 불립니다.

이처럼 의약품의 분류는 크게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으로 나뉘는데 '일반의약품'이란, 병의원에서 발급하는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하고 비교적 이상반응이 적은 약물을 말합니다.

'일반의약품' 중 일부 품목들은 편의점과 같은 24시간 점포에서도 판매하고 있는데 이는 '안전상비의약품'이라고 합니다.

안전상비의약품의 약국 외 판매제도는 약국이 문을 닫는 공휴일·심야 시간대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를 위해 안전상비의약품을 약국 이외의 장소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약사법을 개정하여 2012년 11월 15일부터 시행하였습니다.

일반의약품 중 주로 가벼운 증상에 시급하게 사용하며 환자 스스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서 성분, 부작용, 함량, 제형, 인지도, 구매의 편의성 등을 고려하여 13종 품목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즉,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한 상비약(안전상비의약품)은 해열진통제 (5종), 종합감기약 (2종), 소화제 (4종), 파스 (2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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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렇게 편의점에서 파는 약과 약국에서 파는 약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아시나요?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편의점이나 약국이나 약의 이름은 비슷해도 약국과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안전상비의약품은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습니다.

✔ 용량 차이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안전상비의약품은 1일 치 최대로 먹을 수 있는 용량만 판매할 수 있어 개수 차이가 있는데 해열진통제의 경우 약국용은 10정, 편의점용은 8정이 들어있음
(약국, 편의점 모두 아세트아미노펜 500ng이 들어있는데 아세트아미노펜의 1일 최대 복용량은 4,000mg)

✔ 성분 차이
안전상비의약품은 약국에서 판매하는 일반의약품보다 약한 성분으로 구성하는데 약국에서 판매하는 종합감기약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것보다 코막힘, 기관지 개선에 더 요화적인 성분이 함유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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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의약외품의 뜻은 알고 계신가요
의약외품이란 사람이나 동물의 질병을 치료, 경감, 처치, 예방할 목적으로 사용하지만 인체에 약하게 작용하거나 직접적으로 작용하지 않는 제품을 의약외품이라 합니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대표적인 의약외품으로는 연고, 피로회복제, 마시는 소화제가 있습니다.

✔ 연고
편의점용 연고는 의약외품으로 항생제가 없어 감염 예방 효과는 없지만 흉터 등 보조적 부분치료용으로 더 오래 사용해도 됩니다.
*감염 등 2차 질환을 막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처방에 따른 약 구입 필요

✔ 피로회복제
많은 사람들이 피로를 해소하기 위해 찾곤 하는 피로회복제는 약국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제품보다 피로 해소를 돕는 타우린의 함량이 2배가량 더 들어 있습니다.

- 약국용 2000mg
- 편의점용 1000mg

✔ 마시는 소화제
같은 회사에서 나와 똑같은 제품으로 생각하기 쉬운 마시는 소화제는 성분과 효능에 따라 소화 보조제와 종합 소화제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마시는 소화제의 경우, 약국용과 편의점용의 효과는 유사하지만, 성분의 수는 다른데 편의점용에는 6개의 성분이 들어 있고 약국용에는 편의점용에 들어 있는 성분을 포함하여 11개의 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과 개인의 필요에 따라 선택하여 구매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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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설명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출처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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