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능력치 테스트

우리 모두 숨겨둔 능력 하나쯤은 있잖아요?!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나의 능력치를 지금 바로 확인해보는 ‘직장인 능력치 테스트’가 푸망에서 새로 등장했는데 이를 소개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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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문제]
1. 팀에 신입이 들어온다면
- 밥도 사주고 대화하며 친해지려고 한다
- 성격이 맞는다면 언젠가 자연히 친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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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에게 입사 동기는
- 직장동료 중 하나일 뿐
- 어쩐지 더 정이 가고 끈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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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나의 컴퓨터 바탕화면은
- 완벽하게 깔끔하다
- 온갖 파일이 즐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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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어느 날 로또 1등에 당첨되면 나는
-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팀장님." 칼퇴사한다
- "내 통장엔 10억이 있고 이건 취미생활이다." 여유로운 마음으로 출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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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출근길에 앞에 걸어가는 회사 동료가 보이면
- "어, ㅇㅇ님 빠르게 가서 말 건다
- 걷는 템포를 조절해 마주치지 않게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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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나를 더 초조하게 하는 것은
- 업무로 얻은 허리 디스크
- 나보다 빠르게 승진하는 입사 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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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내가 원하는 사무실 자리는
- 탕비실도 가깝고 팀원도 가까운 전략적 요충지
- 완벽하게 고립된 골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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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내가 해야 하는 발표가 있을 때
- 나올 수 있는 질문 미리 다 추려서 대비하고 간다
- 핵심만 파악하고 임기응변에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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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내가 더 자주 듣는 말은
- "ㅇㅇ님이 일 처리를 하니 안심이네요."
- "ㅇㅇ님이랑 일하니까 너무 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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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업무 중 졸음이 쏟아질 때 나는
- 이건 불가항력이다...! 티 안 나게 잘 졸아본다
- 잠에서 깰 수 있는 방법 50가지를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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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결과는(?)
실행력 만렙 워커홀릭이 나왔습니다.

나의 능력치는...
• 행동력의 귀재로, 한번 맡기면 다음 날 3개월치 플랜을 들고 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 계획에 따라 순식간에 일을 진행시키는 워커홀릭 이미지가 박혀있다.
• 대인관계와 사회적 명예를 중시하는 타입이다 보니 칭찬에 누구보다 약하다. "아휴 팀원들이 제일 고생했죠 ㅎㅎ"라고 하지만 속으로 무진장 뿌듯해한다.

• 취미 모임을 가도 마찬가지로 계획 세우고 이것저것 추진하다 보니 어느새 주최가 되어있는 스타일.

• 실적 올리기 위해 팀원들과 맨날 불철주야 야근 중이다. 나 때문에 고생하는 팀원들에게 조금만 더 고생하자며 영양제 나눠주는 타입이랄까.

능력치가 낮아지는 시기
• 자신의 성과를 인정해 주는 사람이 없을 때 능력치가 떨어진다.
• 이런 업무 권태기 때 긴장감이 풀리며 컨디션도 같이 나빠지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