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난치병을 앓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2차 난치병 학생 지원금 집중신청 기간을 2025년 1월 6일부터 2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집중신청은 연간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추가 지원이 필요한 기존 대상자와 신규 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디.
제주도 난치병 학생 지원금 지원 대상은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암, 심·뇌혈관 질환, 당뇨,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들로, 해당 질병 치료로 인해 학업을 유예하거나 휴학한 학생들도 포함됩니다.
난치병 학생 지원사업은 1인당 연간 300만원 한도 내에서 ▲온라인 수강료 ▲예체능 학원비 ▲비급여 진료비(급여 진료비 중 전액본인부담금의 90% 지원 포함) ▲도외 진료 체재비 등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국비 지원 의료비 사업이나 타 난치병 질환 지원사업과는 중복 지원이 불가능합니다.
제주도 난치병 학생 지원금 신청을 원하는 보호자는 신청일 기준 1년 이내 발급된 진단서와 2024년 1월 이후 발생한 각종 영수증을 준비해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신청양식을 작성한 후 정서회복과로 방문하거나 전용 이메일, 우편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됩니다.
2025년부터는 난치병 학생 지원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상한선이 신설됩니다.
초·중·고 및 특수학교 재학(유예, 휴학 포함) 기간 동안 총 1500만원 이내로 지원하며, 기존 신청자에게도 소급 적용되며 다만 연간 300만 원 한도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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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난치병 학생 지원사업은 지난 2019년 시작된 이래 해마다 지원 규모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사업 초기인 지난 2019년에는 123명이 지원을 받았으나 2020년 160명, 2021년 189명, 2022년 257명, 2023년 343명으로 2019년 대비 179%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지원 상한선을 마련해 신규 신청자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예산 확보 방안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난치병 학생과 그 가정이 겪는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완화하고 학생들이 건강을 회복하며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본 내용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출처를 바탕으로 작상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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