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7일부터 배달종사자를 위한 교통안전 체험교육이 개시된다고 합니다
국토교통부는 배달종사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교통사고도 줄이기 위해 배달플랫폼 신규 종사자에 특화된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배달종사자들은 업무 도중 크고 작은 사고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으나 실효성 있는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는데 특히 이륜차 조작이 미숙한 신규 종사자의 경우 위험 대처에 더 취약하다고 합니다.
이번 교육은 배달업무를 처음 접하는 신규 종사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위험상황별 대처능력을 익히는 데 초점을 두었습니다.
본 교육은 작년 12월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제26조에 따라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한다고 합니다.
첫 교육은 공단 산하 화성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2024년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실시하며 추후 교육장소를 전국으로 확대하여 연말까지 최대 1,500명 규모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향후에는 신규 종사자뿐만 아니라 기존 종사자 및 사고 다발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정도 순차 개설할 예정이며 5년 내 배달종사자 전원이 온·오프라인 교육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합니다.
또한, 본 교육을 이수한 배달종사자는 2024년 9월 이후부터 배달공제조합 유상운송 보험료 할인 등 혜택도 받을 수 있어 교육 참여와 보험 가입률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합니다.
교육 신청은 한국교통안전공단 누리집*에서 할 수 있습니다.
* www.kotsa.or.kr/공지사항 1347번
국토교통부 김근오 물류정책관은 “이번 교육이 신규 배달종사자들의 사고 예방 및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종사자 및 배달업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고, 정부 또한 안전교육 확대·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본 내용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보도자료
출처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