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세금
해외 환경세 국가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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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환경세라고 아시나요?
■환경세
환경세란 환경오염행위를 대상으로 부과하는 세금을 말합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경제학에서는 환경오염행위에 부과되는 조세를 말하며 어떤 행위로 인해 직접적으로 발생된 환경오염 피해를 근거로 징수하는 조세를 뜻합니다.
환경오염 문제에 대하여 정부가 대처할 수 있는 정책수단의 유형으로는 직접개입, 간접개입, 직접규제, 시장에 맡기는 방법, 환경교육 및 홍보 등을 들 수 있는데 이 가운데 간접개입에 해당합니다.
정부가 환경오염 행위를 직접 간섭할 것이 아니라 경제적인 유인 원리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생산자나 소비자의 행태에 영향을 주어 환경오염을 통제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취지를 살리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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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세 국가
국가마다 다르지만 해외 여행지 곳곳에서 관광 및 지역개발, 관광지의 환경오염 방지와 환경보전을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한 것으로, 국가나 지역별로 관광세, 숙박세, 체류세 등 명칭은 다양하지만 입도세 형태로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국가를 정리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몰디브 Maldives
세계적인 휴양지 몰디브는 입국하는 관광객에게 하루 6달러 환경세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 사이판 Saipan
사이판 마나가하 섬의 경우 환경보호를 위해 시간제한과 환경세를 받고 있는데 오전 8시 반부터 오후 4시까지만 입장 가능하며, 환경세는 10달러 부과하고 있습니다.
• 보라카이 Boracay
대한민국에서도 많이 방문하는 필리핀의 유명한 섬 보라카이는 환경세 300페소를 지불해야 입도할 수 있습니다.
• 팔라우 Palau
신들의 바다 정원이라 불리는 작은 섬나라 팔라우의 경우 바다에 나갈 때 환경세 1인당 50달러 부과(10일간 유효)
• 칸쿤 Cancun
신혼여행지로 손꼽히는 멕시코의 칸쿤은 1박 당 3~4달러의 환경세를 방문객이 직접 호텔에 결제하는 방식으로 부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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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대부분의 환경세는 어떠한 품목에 포함되어 있다고 한데 위에 언급한 것처럼 입도할 때 숙박할 때 납부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만약 해외여행 계획이 있고 해외여행을 떠날 예정이라면 예상치 못한 세금으로 인해 당황할 수 있으니 내가 방문하는 곳에 체크해야 할 세금이 존재하는지 꼭 확인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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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설명은 국세청 출처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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