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있는 교환학생이나 미국에 일정기간 사시는 분들이 계실 수 있는데 미국 현지 계좌가 있으면 장점이 참 많습니다.
하지만 미국 계좌 개설이 복잡하고 어렵고 귀찮다는 이유로 한국 카드를 쓰는 친구들이 많은데 미국에서 한국 카드를 사용하면 높은 수수료와 환율 책정에 크게 손해를 보게 됩니다.
종종 한국 카드로 결제가 안 되는 경우가 있기도 하기 때문에 3개월 이상 체류하신다면 현지 미국 계좌를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국 계좌 개설 방법에 대해서 안내드리겠습니다.
_
설명에 앞서 가장 먼저 미국에는 많은 은행이 있지만 그중 가장 많이 이용되는 은행은 다음 3가지입니다.
✔️체이스 뱅크(CHASE)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
✔️씨티뱅크(Citi)
체이스 뱅크(CHASE)
체이스 뱅크는 미국에서 가장 큰 은행인데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합니다.
원래는 상업은행이었으나 합병 후 투자은행이 되었다고 합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 (Bank of America)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은행인데 소비자 및 기업 고객에게 은행, 대출, 투자, 신용카드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미국 내외의 고객과 금융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전 세계에서 약 35개국 이상에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고도 합니다.
은행 지점과 ATM 지점이 가장 많은 은행이며 미국 대형 은행 중 수수료가 비교적 저렴한 편에 속한다고 합니다.
씨티뱅크(Citi)
씨티뱅크는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은행 중 하나이며 글로벌 은행 중에서 가장 큰 규모를 가지고 있고 약 160개국 이상에서 지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_
계좌 유지비
미국 계좌 개설 전 미국 은행과 우리나라 은행의 가장 큰 차이점은 계좌 유지비(Monthly Fee)라고 있는데 미국 은행은 대부분 은행 독자적인 계좌 유지비가 있습니다.
돈을 보관해 주고, 은행 서비스를 제공하며 일반적으로 매달 10~30달러의 계좌 유지비를 청구합니다.
계좌 유지비는 은행과 상품에 따라 상이하지만 대부분의 학생 계좌(만 24세 미만)에는 계좌 유지비를 청구하지 않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_
미국 계좌 개설 방법
미국에서 계좌를 열려고 하면 Checking Account를 오픈할지, Saving Account를 오픈할지 질문을 받게 되실 텐데 두 계좌는 미국에서 제공하는 주요한 계좌 유형입니다.
[Checking Account]
Checking Account는 입출금 계좌인데 일상적인 금융거래에 사용되며 일반적으로 이자를 제공하지 않거나 매우 낮은 이자를 제공합니다.
Checking Account는 일정 금액의 예치를 유지할 필요는 없습니다.
[Saving Account]
다음은 저축 계좌인 Saving Account인데 주로 저축 목적으로 사용되며, 저축 목적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이자를 제공합니다.
일반적으로 일정한 출금 제한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일정 잔고를 유지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국 계좌 개설 시 준비물은 해당 은행의 안내 사항마다 다 다르지만 ▶여권 혹은 여권 이외의 신분증, ▶비자(VISA) 서류, ▶DS-2019 또는 I-20, ▶현지 거주지 주소(우편번호) 등이 필요합니다.
추가로 계좌를 만들면 넣을 소량의 현금이 필요한 경우도 있어서 미리 확인해 보시고 가면 좋다고도 합니다.
_
본 설명은 외교부 블로그 출처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