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저소득 노인의 간병비 부담 경감을 위해 시행 중인 ‘간병 SOS 프로젝트’의 온라인 신청이 2025년 3월 17일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이제 간병비 지원이 필요한 신청자들은 ‘경기민원24’ 웹사이트(https://gg24.gg.go.kr/)를 통해 24시간 365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보호자가 방문 없이 손쉽게 신청할 수 있으며 행정정보공동이용 시스템을 통해 확인 가능한 서류는 제출하지 않아도 돼 가족들의 부담이 한층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합니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65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며 지급 횟수나 회당 지급 금액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고 합니다.
경기도 간병 SOS 지원 지원 대상은 경기도 내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주거) 또는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면서 2025년 이후 상해나 질병으로 병원급 의료기관 이상에 입원해 간병서비스를 받은 경우입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2월 20일 사업에 참여하는 화성, 남양주, 광명 등 15개 시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를 시작한 바 있습니다
경기도 간병 SOS 지원 신청을 원하면 먼저 간병 서비스를 받은 뒤, 간병업체(간병인)에 간병비를 지급하고 간병사실확인서 등 신청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됩니다.
신청은 ‘경기민원24’ 웹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접수뿐만 아니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도 가능합니다.
시군 심사를 거쳐 지급이 확정되면 신청인 본인의 계좌로 현금이 지급됩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됩니다.
_
마지막으로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은 “간병 SOS 프로젝트는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가족 간병으로 인한 경제적·신체적·정신적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향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간병비 신청자가 종합적인 복지서비스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시군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본 설명은 경기도 보도자료 안내로 작성하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