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서울시는 소상공인 사업주와 종사자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소상공인 민간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사업’의 자격요건을 대폭 완화해 지원을 확대한다고 합니다.
‘소상공인 민간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사업’은 자녀를 키우는 소상공인이 민간기관에서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시간당 돌봄비의 2/3를 서울시가 지원해 주는 정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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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기간 1년 이상’ 기준 폐지·최대 360만원 지원범위 내 이용 가능
먼저, 서비스 신청 자격 중 ‘영업기간 1년 이상’ 기준을 폐지해 신청 시 영업지가 서울시에만 있다면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새롭게 영업을 시작한 자영업자나 종사자도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고 합니다.
또 기존 아이돌봄서비스 외에도 아이돌봄에 동반되는 가사돌봄까지도 추가 돌봄활동으로 지원해 일과 가정의 병행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양육자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서비스 선택의 폭을 넓힌다고 합니다.
이용 조건 중 ‘월 의무 이용시간(20시간)’, ‘월 이용시간 상한(60시간)’ 기준을 폐지해 6개월간 최대 360만 원(아동 2명 540만 원)의 지원범위 내에서 양육자의 일정과 필요에 맞춰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한다고 합니다.
또한, 서비스 개시일을 양육자가 자율적으로 선택하게 함으로써, 양육자의 편의를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 환경 실현을 위해 힘쓴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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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12세 자녀 양육 700가구 모집…4.1.부터 신청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2025년 4월 1일 오전 9시부터 서비스 신청을 받는다. 이번 신청을 통해 총 700가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서울시 소상공인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신청은 모바일 KB스타뱅킹 앱(구글플레이, 앱스토어)으로만 할 수 있으며 약 4주간의 서류접수 및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서비스를 개시한다며 선정결과는 개별 문자메시지로 통보 예정이라고 합니다.
신청자 중 서류접수 대상자에게는 KB국민은행에서 개별 문자메시지를 통해서 서류접수 절차를 안내한다고 합니다.
개인별 확인사항(주민등록등본, 사업자등록증,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은 KB스타뱅킹 앱에 안내된 개인정보동의를 통해 별도의 서류제출 없이 시스템 내 확인이 가능합니다.
소상공인확인서는 여성가족재단(사업주 : 1111@seoulwomen.or.kr, 근로자 : 3333@seoulwomen.or.kr)에 이메일로 별도 제출해야 합니다.
이후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종 이용자에게는 2025년 5월 8일까지 개별 문자메시지로 통보한다고 합니다.
최종 선정된 이용가구는 2025년 5월 8일부터 본인이 선택한 서비스 제공기관에 회원가입 후 아이돌봄서비스를 신청하고 아이돌보미가 연계되는 대로 즉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절차 등 자세한 안내는 120다산콜센터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모바일 KB스타뱅킹 앱 FAQ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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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설명은 서울시 출처를 안내로 작성되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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