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K맘택시
구미시 임산부 이동 수단 지원
_
구미시 임산부들은 병원 등으로 이동할 때 ‘K맘 택시’를 타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구미시는 2024년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 전용 이동 수단인 ‘K-MOM TAXI(이하 K맘택시)’ 앱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경북도 최다 규모인 150대의 K맘택시를 운행하며 기본요금도 1100원으로 최대 3000원까지 저렴한 요금으로 시내 어디든 이동할 수 있으며 월 10회 편도 이용이 지원되고 앞으로 이용 추이에 따라 지원 횟수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K맘택시의 가장 큰 장점은 이용권이나 사후 증빙 절차가 필요 없다는 점입니다.
임산부는 한 번만 등록하면 전용 앱을 통해 간편하게 택시를 호출할 수 있으며 하차 시 할인된 금액으로 결제하면 됩니다.
앱 서비스는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버전 모두에서 ‘경북 임산부 택시’, ‘K맘택시’, ‘케이맘택시’로 검색해 다운로드하면 되고 시는 앱에서 호출뿐 아니라 이용신청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추가 개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기존에 병원 진료 목적으로만 이용 가능했던 규정도 완화돼 병원 외에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고 합니다.
당초 2024년 9월 중순으로 예정됐던 운행 시기가 지연됨에 따라, 분만 예정일 이후 1개월까지였던 이용 기간도 2024년 올해는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연장된다고 합니다.
신규로 등록을 원하는 임산부는 청년e끌림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통해 가입하거나, 관할 보건소에서 임산부 등록 시 함께 신청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청년e끌림을 통해 사전 신청한 임산부는 별도 절차 없이 앱 설치 후 이용 가능합니다.
_
마지막으로 김장호 구미시장은 “임산부 전용 이동 수단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미시 곳곳을 누비는 K맘택시에 임산부들의 행복한 웃음도 함께 실리길 바란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본 설명은 구미시 출처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