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녀가정을 위한 부산시의 혜택이 신설, 확대된다는데 부산지역 민간기업과 소상공인 등 2991곳도 자발적으로 힘을 보탠다고 합니다.
부산시는 2025년 올해 다자녀가정을 위한 다양한 우대혜택을 신설·확대하고 기존 혜택도 편리하게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기존 3자녀 이상 가정에 대해서만 적용되던 자동차 취득세 감면 혜택을 2자녀 가정까지 확대했다고 합니다.
만 18세 미만 자녀 2명 이상 양육을 목적으로 2027년 12월 31일까지 자동차를 취득해 등록하는 사람은 취득세를 감면받을 수 있는데 3자녀 이상 양육자는 기존과 같이 차종에 따라 전액 면제되며 2자녀 양육자는 최대 5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전기차를 구매하는 다자녀가정에 대한 전기차 구매 추가지원금도 확대됐다는데 다자녀가정이 승용 전기자동차를 구매할 때 만 18세 이하 자녀 수에 따라 2자녀 100만 원, 3자녀 200만 원, 4자녀 이상 300만 원의 추가지원금이 지원된다고 합니다.
지난해 1월 이후 출산한 승용 전기차 구매 가정에는 첫째 출산 시 100만 원, 둘째 이상 출산 시에는 150만 원이 지급된다고 합니다.
시내버스,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 이용 시 지출금액의 일정 비율을 환급받을 수 있는 K-패스에는 다자녀가구 환급이 신설됐다는데 2자녀 가정은 30%, 3자녀 이상은 50%를 환급받을 수 있으며 부산 동백패스 이용자는 K-패스와 동백패스의 환급금액 중 더 큰 금액으로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아이돌봄 서비스 우선 제공 대상 기준이 12세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인 다자녀가정으로 확대되고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설치(교체)비용 지원 대상에 저소득 다자녀가구가 추가되는 등 다자녀 혜택이 크게 강화됐다고 합니다.
기존에 제공하던 다자녀가정 우대 혜택도 개선했는데 광안대교 스마트톨링 개통일부터 3자녀 이상 다자녀가정은 무정차로 광안대교를 통과하면서 통행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2025년 올해 5월 시행되는 다자녀 교육지원포인트 지원사업은 지난해보다 제출 서류가 간소화됐다고 합니다.
지역기업과 소상공인에서도 팔을 걷었다는데 부산 아이파크 축구단은 올해 홈경기를 보러 오는 다자녀가정에 티켓 가격의 50%를 할인한다고 합니다.
부산 영광도서는 다자녀가정이 도서 구입 시 도서 가격의 10%를 할인하며 키자니아 부산에서도 다자녀가정은 반일권을 30%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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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설연 시 여성가족국장은 “자녀 수가 많은 가정에서 느끼는 양육부담을 시, 정부, 민간이 함께 줄여나갈 수 있도록 다자녀가정에 힘이 되는 정책을 발굴·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본 설명은 부산광역시 보도자료 출처를
안내 기반하여 기재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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