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임산·출산 가정을 위한 가사돌봄 지원사업을 도내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가사돌봄 지원사업은 출산율 저하와 양육 초기 가정의 부담을 완화하고 부모가 육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있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합니다.
단양군 임신 출산 가정 가사돌봄 지원 대상은 단양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임신부 또는 출산 1년 이내 가정이 대상자입니다.
*외국인도 외국인등록 사실증명서상 체류지가 단양군으로 유지되고 있다면 신청이 가능
사업은 지역 돌봄 전문기관인 단양도우누리 사회적협동조합에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총 30가구를 선정해 월 2회 회당 4시간(휴게시간 포함) 동안 전문 가사돌보미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됩니다.
지원은 세탁과 설거지, 청소, 주방 정리 등 일상 가사 전반으로 출산 가정의 돌봄 공백 해소와 정서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합니다.
특히 신체 회복이 필요한 산모나 육아와 가사를 병행하기 어려운 초산 가정의 경우 실효성 높은 복지로써 체감도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합니다.
서비스는 최대 5개월간 이용 가능하며 회당 6000원의 이용료가 부과됩니다.
*다만,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건강보험료 기준: 2인 가구 월 21만 208원, 3인 가구 27만 1459원 기준)과 다자녀, 한부모, 장애인, 취약계층 등은 자부담이 전액 면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가정은 오는 2025년 4월 28∼30일까지 구비서류를 지참해 단양도우누리 사회적협동조합에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열린마당’ 공고문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_
김문근 군수는 “이번 사업이 임신·출산 가정의 실질적인 부담을 줄이고 저출산에 따른 인구감소 문제 해소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단양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본 내용은 단양군 출처를 안내로 작성했습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