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폴더블 특허
접는 아이폰 접는 아이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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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접는 기기에 대한 폴더블 스마트기기 특허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져 아이폰 등 애플 기기 적용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023년 2월 15일(현지시간) NBC 방송 등에 따르면 애플은 이용자가 스크린뿐만 아니라 기기의 여러 부분을 터치해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용자가 기기 측면을 터치함으로써 카메라를 컨트롤한다든지, 기기 측면에서 손가락을 위아래로 움직여 볼륨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 등입니다.
특히, 여기에는 랩어라운드 스크린이 있는 폴더블폰이나 태블릿 PC의 도면도 포함됐는데 랩어라운드 스크린은 기기의 앞면과 뒷면을 모두 감싸는 형태로, 기기를 접을 때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에 애플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등 기기에 '폴더블' 방식을 적용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며 이미 삼성전자(갤럭시 플립 및 갤럭시 폴드)를 비롯해 중국 업체 등은 폴더블폰을 시장에 내놓았지만, 애플은 아직 이를 선보이지 않았습니다.
시장은 일단 애플이 '폴더블' 방식을 아이패드에 적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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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애플 분석 전문가인 궈밍치 TF증권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2024년에 폴더블 아이패드를 출시할 것이라고 내다봤는데 시장분석기관 CSS 인사이트도 지난해 10월 낸 보고서에서 애플이 2024년 접히는 스크린의 아이패드를 출시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한 바 있습니다.
CCS 인사이트의 벤 우드 리서치 수석 애널리스트는 당시 "지금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을 만드는 것은 맞지 않는다"며 "우리가 볼 때 애플은 그런 트렌드를 피하고 아마도 폴더블 아이패드에 발을 담글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애플이 폴더블 아이패드를 먼저 출시한 후 시장 반응을 본 뒤 폴더블 아이폰을 내놓을 것으로 시장은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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