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꿈 이룸 지원 신청방법 및 사용처 정리
원주시 초등학생 지원금
_
원강수 강원도 원주시 시장이 말한 초등학생 월 10만원 지급 공약이 예체능 관련 학원비용을 조건으로 오는 2023년 7월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될 전망이라고 하는데 이에 자세한 안내드리겠습니다.
_
■원주시 꿈 이룸 지원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공약사항인 ‘꿈 이룸 지원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날 “원주시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인 ‘원주시 청소년 꿈이룸 지원사업’을 전국 최초로 실시하려고 한다”면서 “원주시에 주소를 둔 7세부터 12세(현행 만 나이 기준)까지 청소년 전원에게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월 10만원씩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정 연령대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은 단언컨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라면서 “사업 추진을 위해 이미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을 위한 ‘신설협의요청서를 제출했고, 올해 2023년 2월 말 협의 완료 통보를 받은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설명하자면 꿈 이룸 지원 사업은 원강수 시장이 민선 8기 출범 전부터 내건 공약인데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에 학원비 부담 등을 줄여주기 위한 목적이 있습니다.
또 그 지원금이 지역 내 유통되면 그 수익이 지역에 재투자되는 순환경제의 고리 형성을 염두에 두고, 이 공약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다만 이 지원금은 체육시설과 예체능 관련 학원 등에 한정되는데 원주시는 최근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통해 국어, 영어, 수학과 같은 주요 일반 교과목과 관련된 분야를 지원할 경우 사교육 열풍을 조장할 우려를 짚고, 예체능 등 분야로 지원금 지급기준을 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업대상 규모는 초등생으로, 올해 2월 말 기준 2만115명이며 이들은 매달 10만원을 선불카드로 충전 지급된다고 합니다.
_
■원주 꿈이룸지원 사용처
현금이 아닌 선불카드로 지급되는 만큼 지역 내 체육시설과 예체능 관련 학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원금은 지역 내 업체에서만 사용가능토록 해 예산이 (원주시) 밖으로 유출되는 것을 막고, 원주 경제를 활성화하는 마중물로 삼겠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가계 소득과 관계없이 누구나 꿈을 찾고 키울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추가로 “그래서 앞으로 원주시에서 제2의 손흥민, 김효주와 같은 인재들이 무한히 배출될 수 있길 꿈꿔본다”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 전국 최고의 청소년 행복도시 원주를 구현해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_
본 내용은 강원도 원주시 홈페이지
출처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