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이슈

전라남도 치매 치료비 지원 (전남형 치매 돌봄제 종합대책)

by 딩도 2023. 4. 25.
반응형


전라남도 치매 치료비 지원

전남형 치매 돌봄제 종합대책

_

전라남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전체 도민을 대상으로 치매치료비를 지원하기로 해서 현재 큰 주목 받고 있습니다.

_

■전라남도 치매 치료비 지원

 

전라남도는 매년 증가하는 치매 가족의 고통과 부담 경감을 위해 ‘전남형 치매 돌봄제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2025년까지 976억 원을 투입해 예방, 치료, 돌봄, 교육연구 등 4개 분야 12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의 노인인구 비율이 25.2%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데 치매 유병률 또한 12.19%로 전국 평균(10.38%)을 웃돌고 있다고 합니다.

‘전남형 치매 돌봄제 종합대책’은 치매 전문가·가족, 현장 종사자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수립했다고 합니다.
* 전남 치매환자 및 관리비용
2018년 : 4만7천 명, 9천640억 원 → 2020년 5만1천 명, 1조400억 원

치매 예방을 위해 치매 조기 검진을 대폭 확대한다고 합니다.

치매 고위험군인 경도장애 4천 명, 인지 저하 1만 명, 75세 진입자 2만 1천 명 등 총 3만 5천 명을 1년 주기로 조기 검진한다고 하며 또 60세 이상 일반 관리군 54만 3천 명을 3년 주기로 추진한다고 합니다.

치매 조기 검진은 시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받을 수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도 추진하고 섬 주민을 위해 병원선에 치매 검진센터도 운영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치매 조기 검진 인원수는 코로나 이전 연간 10만 명 이상이었으나 코로나 대응 기간인 2020년부터 2022년에는 7천 명대로 줄었다고 합니다.

_

현재 정부 정책으로 중위소득 120% 이하 대상으로 지원한 치료비 지원 대상을 전남도가 전국 최초로 2024년부터 60세 이상 전 도민으로 확대해 치료비 부담 완화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진료비와 약제비를 월 3만 원까지 연간 최대 36만 원을 지원하고 병원 약제비 영수증을 보건소에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_

그리고 전라남도는 치매 돌봄 강화를 위해선 치매 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치매 안심병원을 확충한다고 합니다.

또 치매 환자가 살던 곳에서 안심하고 자유롭게 살도록 치매 안심마을 125곳을 지정할 계획이고 체계적인 돌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치매 안심 관리사를 210명으로 확대 양성한다고 합니다.

치매 환자와 가족의 상담·치유를 위해 장흥통합의료병원과 연계한 마음건강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실종 대응 체계 구축 등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다양한 방안도 마련했습니다.

이 밖에도 전남도는 치매 치료와 예방·기술·연구개발을 위한 국립 치매 연구소 설립 및 유치에 나서기로 했으며 장성 국립심뇌혈관연구소와 연계해 뇌질환 분야 연구 및 정책 개발 핵심부로 육성할 방침이고 오는 2023년 7월 타당성 연구용역을 하고 2025년 국가 신규사업 반영을 보건복지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던 어르신이 치매로부터 자유롭고 품위 있는 삶을 살도록 지원하는 것은 사회적 책무”라며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 고통과 부담의 굴레에서 벗어나도록 ‘전남도가 가족’이란 마음으로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본 내용은 전라남도 홈페이지 출처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