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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벌 천적 벌매> 말벌 잡아먹는 동물 / 장수말벌 천적

by 딩도 2020.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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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말벌 천적 등을 알아보기 전에

꿀벌 사진



꿀벌은 아시다 시피

지구에서 가장 필요한 곤충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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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 슈타인은

"지구상에 꿀벌들이 사라진다면 인류는 멸종한다"

란 말을 했다.

 

 

 

 

 

꿀벌들이 꽃가루를 옮겨주어 결실을 맺는다.
만약
꿀벌들이 그 일을 도맡아 하지 않는다면
인류는 식량을 구하기가 어렵게 될 것이고
생태계는 심각한 혼란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_

꿀벌도 무서워 하지만 사람도 무서워하는

장수말벌...

군대에서나 등산을
좋아하시는분들은
한번쯤을 봤을 겁니다 크기가 엄청나다는걸...!!

말벌 크기비교

 

이렇게 사진으로만 보면
체감이 안되죠?

 

장수말벌의 실제크기

어마어마 하네요;

 

 

 

 

_

이런 장수 말벌은

꿀벌 뿐만 해치는게 아니라

곤충의 사냥꾼 사마귀마저 잡아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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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벌 천적 벌매

 

이런 곤충계의 무법자라고 불리는

장수말벌에게도 천적은 있죠

바로

벌매

 

몸길이는 55~60cm 정도로 부리는 검은색이고
개체마다 색상이 조금씩 다르다.

벌매는 매우 보기 힘든 새다
(멸종위기종)

새로 한국에서는 거의 번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백두대간 해발 1000m 중턱에서
멸종위기 2급 종인
벌매가 둥지를 튼 모습이 포착됐었다.

주로 땅벌이나 말벌의 집을 털어
애벌레(유충)를 잡아먹는 습성 때문에 '벌매'란
이름이 붙여졌다.

 

 



벌매는 시베리아와 중국 동북부에서 번식하고,
인도. 자바섬 등지에서 겨울을 난다.

낙엽.침엽수림에 둥지를 틀거나 말똥가리.
참매 등 다른 새의 둥지를
이용해 5~6월에 한 배에 1~3개의 알을 낳아 키운다.

 

벌을 좋아하는 동물은 곰. 오소리외에
벌매도 말벌들에게는
저승사자인 셈이다.

 

두터운 깃털로 덮힌 벌매에겐
독침이 통하지 않는다

털이 목덜미에서 부리까지 덮여있고

콧구멍도 말벌이 침입 할 수 없을 정도로 작다.

 

고기를 이용해 말벌집을 찾아내는 벌매

벌매는 인간처럼 고기를 이용해 말벌 낚시를 한다.
(미끼사냥)

이들은
새끼들에게 개구리, 도마뱀 등을 잡아다가 먹이는데 이 때 고기를 조금 떼어내 근처의 나뭇가지에 걸어놓는다.

말벌이 고기를 떼어내 둥지로 가져가면 벌매는
그 말벌을 쫓아가 말벌 둥지를 찾아낸다.
말벌집을 찾으면 날카로운 부리로 말벌집을 파헤쳐 말벌 유충을 포식한 후 육아방의 일부를 찢어내 둥지로 가져가 새끼들에게 말벌 유충을 먹인다.

 

 

 

 


이 때 말벌 둥지는 벌매의 발에 채여 땅으로 떨어져 박살나는 경우가 태반이다. 당연히 말벌들은 집을 침략한 벌매에게 위협비행을 하거나 독침을 쏘는데, 벌매는 오랜 세월 말벌둥지 사냥에 특화되도록 진화되어, 깃털이 빼곡하여 침이 피부를 찌르기 힘들고 맞았다해도 마취 물질이 퍼져 전투 불능에 빠지지 않는 등의 특수 능력을 보유했다

(대단한 새임)

_

이렇게

말벌의 천적,
말벌을 잡아먹는 동물 벌매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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