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배우 매니저> 이순재 입장 발표 (이순재 매니저)

원로배우 매니저

원로배우 매니저 이순재

유명 원로배우가 자신의 매니저를 머슴처럼
부렸다는 폭로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그 배우는 이순재

매니저의 입장

매니저 김 모 씨는
지난 3월 한 취업사이트에서 연예인 매니저
채용공고를 보고 A 씨의 매니저 업무를 시작하게 됐다.

= 하지만 그는

그의 집 쓰레기 분리수거를 비롯해 잡다한 심부름 등을
도맡아 하며
매니지먼트 업무와 무관한 허드렛일을 주로 했다.
라고 입장을 밝혔다.

매니저입장:
두 달 동안 주말을 포함해 쉰 날은 단 5일로, 평균 주 55시간 넘게 일했지만, 휴일·추가 근무 수당은 없었고
매니저 김 씨가 받은 것은
기본급 월 180만 원이 전부였다

= 쉽게 정리하면
원로배우가 매니저에게
부당한 잡 심부름, 자기집 쓰레기를 버려달라는등
이라고 폭로했다.

이순재의 입장

배우 이순재가 자신의 매니저로 일하다가 머슴 생활을 한 후 2달 만에 부당해고를 당했다고
주장한 매니저 김 모씨에 대해 입을 열었다.

먼저,

"지나치게 과장된 편파보도"라고 밝혔다.

매니저: 아내가 쓰레기 분리수거는 기본이고 배달된 생수통 운반, 신발 수선 등 가족의 허드렛일을 시켰다"며 "문제 제기를 했지만 부당해고를 당했다

라고 말한 것에

이에 이순재는 "두 달 가량 근무하는 사이,
아내가 3번정도 개인적인 일을 부탁했는데, 그 사실을 알고나서 (아내에게) 주의를 줬다"며 "김씨에게도 그 부분에 대해서 사과했다"고 강조했다.

이순재는 또한 "보도에서 '머슴생활'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가당치 않다"고 일축했다.
그는 "80대 중반의 나이에 데뷔한 지도 60년이 훌쩍 넘었다"며 "요즘같은 세상에 내가 매니저를 머슴처럼 부렸다는 말인가"라고 반박했다.

이순재는 "김씨가 4대 보험과 임금 문제에 대해서도 내게 토로한 적이 있지만 매니저의 고용과 처우에 관한 모든 문제는 모두 학원에서 담당하기에 학원에 '김씨의 말을 들어보라'고 말해 준 바 있다"며 "잘못한 부분이 있다면 사과할 수 있지만 부풀려진 부분에 대해서 7월 2일 기자회견을 열어 밝히겠다"고 말했다.

= 배우 이순재는 매니저의말이
너무 과장되고 사실과 다르다며
7월 2일 기자회견을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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