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소년이 나에게 찾아왔다.
소년은 나를 만나 어떤 사람으로 자랄까?
나는 소년을 만나 어떤 나무 추가 되어 있을까?
아낌없이 주는 나무 테스트에서 확인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다는데 푸망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 테스트’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_
■아낌없이 주는 나무 테스트
[테스트 문제]
1. 다가온 소년을 보고 나는
- 소년이 말을 걸어 주길 기다린다
- 안녕! 어디서 왔어? 먼저 말을 건다
_
2. 새로 이사 와서 친구가 없다는 소년을 위로해 줄 때 나는
- "많이 외롭겠다..." 금방 친구가 생길 거라고 격려해 준다
- "이사 온 지 얼마 안 돼서 그런가 봐" 심심하면 놀러 오라고 말한다
_
3. 내일 소년이 오면 뭐 하고 놀아줄까?
- 나무에 그네를 달아 놀아준다
- 소년의 이야기를 들어준다
_
4. 찬바람이 불어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는 것을 보며 놀라는 소년에게
- 우선 걱정할 필요 없다고 안심 시킨다
- 우선 낙엽이 왜 지는지를 설명해 준다
_
5. "나 드디어 친구가 생겼어! 다음에 친구랑 와도 돼?"
- 친구? 좋지! 같이 놀자!
- 언제쯤? 미리 말해주면 괜찮을 것 같긴 해!
_
6. 새로운 일을 배우고 싶다는 소년. 그런데 도시로 떠나는 걸 주저한다면?
- 외롭고 힘들 땐 나를 다시 찾아오면 되잖아~
- 시작은 원래 다 어려운 거래! 근데 넌 분명 잘할 거야!
_
7. 소년이 떠났다! 홀로 남은 나는?
- '아 외로운데...' 새로운 친구를 사귀어본다
- '조용해졌네...' 한동안 이 여유를 즐긴다
_
8. 몇 년이 흐르고, 소식이 들려왔다 "소년이 엄청 성공했대~"
- 뭐든 잘하던 애였으니까 당연한 일이지~
- 하고 싶은 게 많은 친구였는데 무얼해서 성공했을까?
_
9. 그동안 아무 연락도 없던 소년이 어른이 되어 동네에 돌아온다고 한다
- 얼마나 자랐으려나? 만나면 어떻게 대할지 생각해둬야지
- 많이 바빴겠지? 어떻게 달라졌을지 궁금하네
_
10. 소년이 내 앞을 지나쳐가는데, 어! 나를 못 알아본다
- 뭐지? 장난치는 건가? 서프라이즈 하려고?
- 헉... 날 잊어버렸나 봐.. 그럴 만하지
_
11. "아빠, 같이 가!" 그때, 소년의 어릴 적 모습을 빼닮은 아이가 뛰어온다
- 왠지 옛날 생각난다... 그땐 좋았지~
- 잘 자라줬구나.. 그러면 됐어!
_
제 결과는(?)
단단한 기준점이 있는 자작나무가 나왔습니다.
• 나는 20년 뒤 단단한 기준점이 있는자작나무로 자랐어. 논리와 이성으로 움직이는 편이지!
• 너에게 어려움이 생긴다면 나는 네가 가장 합리적인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울 거야. 그게 내 전문이거든.
• 내 사람을 아끼는 것과는 별개로 혼자 있어야만 잘 풀리는 일들도 있다고 생각해.
• 나는 항상 올곧게 뻗어나가고 싶어 해. 그 기준에 어긋나는 행동에는 공감하지 못해 누군가를 서럽게 하기도 하지. 그래도 최근에는 우리가 다른 모양의 삶을 살기 때문이라는 걸 이해해보려고 노력 중이야.
• 나의 도움이 네 삶 속 문제들을 풀어가는 데 유용했다면 그거야말로 나의 즐거움이 될 거야.
_
같이 해봐요
아낌없이 주는 나무 테스트 바로가기 링크
_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