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어울리는 시집 찾기 테스트
시집 추천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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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4대 문학 출판사 '문학과 지성사'에서 단 8문항으로 여러분과 어울리는 시집을 추천해 주는 테스트가 있다고 하는데 여러분들께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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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어울리는 시집 찾기
테스트 시작에 앞서 본인의 이름을 적어주시고 “테스트 시작하기”를 눌러주시길 바랍니다.
[테스트 문제]
1. 오늘은 시집을 빌리러 도서관에 갔습니다. 시집이 모여있는 서가로 향합니다. 수많은 시집이 책장에 꽂혀 있습니다. 그중 내가 알고 있는 시집은 얼마나 될까요?
- 시집은 읽어본 적이 없어! 별로 없다.
- 제대로 본 적은 없으나 몇 권 정도는 알고 있을 것 같다
- 그래도 내가 어느 정도는 읽어봤지!
- 읽어보지는 많았어도 거의 다 눈에 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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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집을 고르는 당신. 고르고 보니 시집이 오늘의 날씨와 닮았습니다. 오늘은 어떤 날씨일까요?
- 쨍쨍하고 밝은 날씨
- 바람이 부는 쌀쌀한 날씨
- 안개가 낀 흐린 날씨
- 눈이나 비가 내리는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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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집을 골라 자리에 앉은 당신. 건너편 벽에 포스터가 한 장 붙어 있습니다. 도서관에서 평소 당신이 관심 있던 주제에 관해 유명 연사가 강연을 연다고 하네요. 어떤 강연일까요?
- 인간의 삶과 죽음을 성찰하는 철학자의 강연
- 이 사회의 부조리함을 꼬집는 인권 변호사의 강연
- 인간의 심리와 감정 상태를 연구한 심리학자의 강연
- 딱히 관심 없다! 얼른 골라온 책이나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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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시집에 집중하고 있는데 화면이 깜빡입니다. 문자가 온 것 같습니다. 확인할까요?
- 누가 책 읽는데 방해해?! 핸드폰을 엎어놓는다.
- 깜빡거리는 게 신경 쓰이니 당장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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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갑자기 앞에 앉은 사람들이 귓속말을 하며 뭐가 재밌는지 낄낄 웃습니다. 거슬려서 시집을 읽을 수 없습니다. 당신은 어떻게 할 건가요?
-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 드러워서 피하지.... 자리를 옮긴다
- 도서관이니 조용히 해달라고 쪽지를 주거나 직접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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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시집을 빌려서 집으로 돌아가는 당신. 버스 정류장을 떠난 버스가 신호에 걸려 멈춰 있습니다. 이 버스를 놓치면 다음 버스를 30분 이상 기다려야 합니다. 용기 내어 버스 문을 두드리는데, 기사님이 문을 열어주지 않습니다. 당신은 어떻게 반응하실 건가요?
- 내가 그럼 그렇지. 체념한다.
- 어쩔 수 없지, 한 번 어깨를 으쓱이고 만다.
- 부끄러워서 눈물이 날 지경이다.
- 다음 버스는 또 오니까! 웃어 넘긴다.
- 이 버스를 반드시 타야 해! 한 번 더 버스 문을 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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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결국 버스를 기다리게 된 당신. 심심했는데 친구에게 전화가 옵니다. 그런데 친구가 울며 오늘 있었던 슬픈 일을 이야기합니다.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아무 말 없이 친구의 이야기를 듣는다.
- 좋은 말을 해주며 친구의 마음을 풀어주려 한다.
- 친구의 이야기를 들으니 나도 마음이 아파 눈물을 글썽
- 오늘 버스 놓친 이야기를 하며 분위기를 전환하려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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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오늘 있었던 일을 일기로 남기려고 합니다. 당신은 일기를 어떻게 적으시나요?
- 이야기처럼 오늘 하루를 쭉 풀어 적는다.
- 생각나는 사건이나 감정만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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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결과는(?)
전 이영주 시인의 『어떤 사랑도 기록하지 말기를』이 추천되었습니다.
때로 약하고 섬세해지는 당신에게 이영주 시인의 <어떤 사랑도 기록하지 말기를>을 추천합니다.
이영주 시인은 <어떤 사랑도 기록하지 말기를>을 통해 조금 음울하고 적나라한 묘사로 ‘이름만 바꾸면 당신의 이야기가 될’ 시들을 써내려갑니다.
이 시집에서는 긍정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비극적인 상황의 타자의 이야기를 듣고 그 이야기를 자신의 목소리로 치환해냅니다.
너와 나 모두가 주인인 충격적인 세계 안에서 살아가는 지금의 이야기를 <어떤 사랑도 기록하지 말기를>은 전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랑도 기록하지 말기를>을 통해 연대할 수 있는 어둠을 느껴보시는 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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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해봐요
나와 어울리는 시집 찾기 테스트 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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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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