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먹는 아메바 사례,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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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 한 도시의 수돗물에서 뇌먹는 아메바로 알려진 '네글레리아 파울러리(Naegleria fowleri)'가 검출되면서 도시에 재난 사태가 선포됐다.
실제로
텍사스주 레이크잭슨시는 최근 지역
6살 소년이 '뇌를 먹는 아메바'(네글레리아 파울러리)에 감염돼 숨진 뒤 지역 상수원을 조사한 결과 11개 샘플 가운데 3개에서 네글레리아 파울러리가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대표적 사례들을 보면
아이들에게 가장 취약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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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먹는 아메바
뇌먹는 아메바란
뇌를 먹는 아메바는 연못, 호수, 하천 등의 25°C 이상의 따뜻하고 잔잔한 물에서 서식하는데, 이 물에서 사람이 수영하거나 코로 들이마실 경우 드물지만 뇌로 감염돼 원발성
아메바성 수막뇌염을 일으킬 수 있다.
한번 감염되면 치사율은 98.5%에 이르고
미국에서는 2009년과 2018년 사이 34건이 보고됐다.
= 사실상 치사율 100%에 가깝습니다.
감염증상
아메바에 감염된 사람들은 열, 메스꺼움, 구토, 뻣뻣한 목과 두통 등의 증상을 보이다가 일주일 안에 사망한다.
■뇌먹는 아메바 감염경로
단순히 수돗물을 마시는 것으로는 감염되지 않으며 사람 사이에 전염성이 없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수돗물을 이용하면서 비강 등으로 들어갈 수 있다.
뇌 먹는 아메바는 오염된 물이 코로 들어갈경우,
이 경로를 통해서 바로 위 뇌로 침투하여 감염됩니다.
즉 수영장에서 수영할때 물이 코로 들어가거나 하는
샤워나 목욕중에도 물은 코로 들어가서 주의가 요구 됩니다.
대한민국 보건당국은 우리나라 강에도 이 아메바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며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문제점이
미국에서 지난 50년간 130명 넘는 환자가 생겼고 최근에는 동남아 12명에 이어 일본과 대만에서도 환자가 발생하는 등 발병 장소가 점차 우리나라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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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먹는 아베마 수돗물
이게 수돗물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보통 염소소독을 한 수돗물은 아메바로부터
안전하다고 알려져 왔다.
하지만 과거 루지아나 사태 기억 나시나요?
그 사례를 보면 이건 안심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욕실과 주방, 샤워실 등에서도
뇌먹는 아메바가 발견된적도 있고
다만 수돗물 대신 증류수를 사용하고 샤워기나
수도꼭지 필터같은 것을 사용하는 것도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뇌먹는 아메바 예방법
플로리다 보건당국은 “아메바가 코를 통해 인체로 들어가는 만큼, 물과 코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또 따뜻한 담수 및 고온의 수역에서는 물놀이를 피하는 것이 좋으며, 물놀이 이후에는 반드시 코를 깨끗하게 청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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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설명처럼 현재 미국 뿐만 아니라
점점 경로가 우리나라로 좁혀 오고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코로나로도 힘든데 치사율 100%에 가까운 뇌먹는 아메바라니 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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