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이슈

벼 매입 자금 특별지원 만기연장

by 딩도 2024. 2. 20.
반응형


농협경제지주가 산지농협의 재고 부담 완화 및 쌀값 안정을 위해 작년 지원한 1차 벼 매입자금 중 2~3월에 만기 도래하는 4,000억원에 대해 3개월간 지원기간을 특별 연장하기로 했다고 2024년 2월 19일에 밝혔습니다.

농협에 따르면, 2023년 농협의 벼 매입량은 200만톤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난 5일 산지 쌀값은 19만 3,512원(80kg)으로, 지난해(2023년 기준) 10~12월 수확기 평균 쌀값 20만 2,797원(80kg)을 기록한 이후 하락세가 지속돼 산지농협의 자금 상환 어려움이 커졌다고 합니다.

농협은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2조 5,000억원의 벼 매입 자금을 지원해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한 대책을 마련한데 이어 이번 특별 조치를 통해 2~3월 만기도래한 자금 4,000억원에 대한 지원기간을 연장해 추가적인 지원에 나섰다고 합니다.

 

_

농식품부는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민간 물량을 활용한 식량원조 10만톤 정부매입 △공공비축 산물벼 11만톤 전량 조기 정부 인수 △정부양곡 40만톤 사료용 처분 △적정생산대책을 통한 24년산 벼 재배면적 감축(2만6000ha) 등의 추가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협은 지난 수확기 역대 최대 수준으로 벼를 매입하는 등 농업인 지원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특별 지원이 산지 농협의 부담을 완화하고 쌀값 안정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본 설명은 농협경제지주 홈페이지 보도자료
출처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