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의료 기업인 로슈진단,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데모데이를 개최해 혁신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연구지원금 3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로슈진단이 보유한 질병 진단 분야의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유망 기업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고, 기업의 성장 잠재력을 높여 글로벌 진출 성공사례를 만들어 내는 취지라고 합니다.
로슈는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운영 중인 다국적 헬스케어 기업인데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로슈,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고 합니다.
데모데이 모집 분야는 △혈액검사 기반 알고리즘) △스마트 랩 △홈 스크리닝 생태계-당뇨병 및 종양학 △경도인지 장애/알츠하이머의 디지털 바이오마커 4개입니다.
기술성, 사업성, 글로벌 역량, 참여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1개 기업을 선정한다고 합니다.
선정기업에는 총 3000만 원의 연구지원금과 로슈의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크 형성 기회가 제공된다는데 '서울바이오허브' 입주공간 2년 제공, 서울시 운영 글로벌 진출 사업 우선 지원 등 혜택도 주어진다고 합니다.
모집 분야의 혁신 기술을 적용한 시제품 혹은 시작품을 보유한 10년 미만 창업기업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2024년 5월 19일까지 '서울바이오허브 누리집'(www.seoulbiohub.kr)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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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일 서류평가 통과 기업을 대상으로 공개 데모데이 형식의 발표평가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벤처투자자 등도 초청해 기업을 소개하고 홍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고 합니다.
발표심사에서 아쉽게 탈락한 기업들에도 서울바이오허브의 글로벌 세미나와 파트너링 프로그램 등 참여기회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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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해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바이오의료 창업기업이 해외시장에서 성장하려면 탄탄한 해외 네트워킹과 노하우 전수가 필요하다"며 "존슨앤존슨(J&J), 노바티스에 이은 로슈진단과의 협력으로 바이오 스타트업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본 설명은 서울바이오허브 출처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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