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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과 구인·구직 플랫폼인 잡코리아가 전역을 앞둔 장병에게 인·적성검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병무청에 따르면 병무청과 잡코리아는 지난해 6월 업무협약을 맺고 잡코리아 누리집에 ‘취업맞춤특기병 전문채용관’(https://m.jobkorea.co.kr/theme/mili-specialist)을 개설하여 군에서 복무했던 특기에 따라 분류된 취업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특히 오는 2024년 4월부터는 유료 서비스인 인·적성검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인·적성검사는 개인의 적성을 분석하는 인성역량검사와 직무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능력적성검사로 대기업 입사전형에서 치르게 되는 전형입니다.
지원 대상은 전역을 앞둔 취업맞춤특기병이며 월 100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병무청은 연간 1200여 명이 인·적성검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기존 비용이 1인당 2만 2800원인 것을 감안하면 총 3000만 원 상당의 취업 준비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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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이기식 병무청장은 “앞으로도 병역 이행과 사회 진로를 연계하여 청년의 미래를 지원하는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며 “이번 지원 확대를 계기로 병역의무를 마친 청년들의 취업 준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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