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내 최초의 수상 친수복합시설이자 서울 최대 규모의 공용계류장(마리나)인 난지한강공원 내 ‘서울수상레포츠센터’가 곧 시민 곁으로 다가온다고 합니다.
요트, 윈드서핑, 카약 같은 개인 수상레저기구를 이용해 한강을 누비는 것부터 한강에 개인용 선박 정박, 한강의 아름다운 일몰 감상, 수상안전교육, 수상레포츠 체험까지 모두 할 수 있다는데 이에 자세한 안내드리겠습니다.
서울시가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와 ‘한강 수상 활성화 종합계획’의 하나로 난지한강공원에 추진 중인 ‘서울수상레포츠센터’를 개관하고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체험 프로그램 편성 등을 거쳐, 물놀이하기 좋은 2024년 8월에 정식 오픈한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 오세훈 시장은 난지한강공원 ‘서울수상레포츠센터’에서 개최하는 개관식에 참석하고 정식 운영 전 시설을 점검하며 시설을 둘러본 후 시민 입장에서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살펴볼 계획이며 한 달여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시설 및 프로그램을 보완해 갈 것이라고 합니다.
‘서울수상레포츠센터’(마포구 난지한강로 162)는 시민들이 시외로 나갈 필요 없이 가까운 한강에서 개인 수상레저기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울시가 난지한강공원 난지캠핑장 인근 월드컵대교 하류에 조성한 친수복합시설인데 주요 시설은 ▴수상계류장 ▴육상계류장 ▴지원센터 ▴부유식 방파제가 있습니다.
‘수상계류장’은 요트·보트 등 동력 수상레저 선박 69척(21피트 기준)이 정박할 수 있는 시설인데 근처 둔치에 있는 ‘육상계류장’은 수상레저기구와 선박 86척(21피트 기준)을 보관할 수 있다. 이로써 총 155척의 선박을 이곳에서 정박할 수 있게 돼 한강 내 부족한 계류수요를 충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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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올해 서울에 등록된 선박 3천여 척 대비 한강 내 기존 공용계류장은 130척으로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지원센터’는 카약, 카누 등 수상레포츠 관련 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며 수상에 연면적 1,227㎡, 2층 규모로 조성됐는데 1층에는 교육실·탈의실·샤워장 등 편의시설이, 2층에는 휴식·휴게 공간이 있고, 옥상에서는 한강의 아름다운 선셋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지원센터에서 수상안전교육·생존수영 및 카누·카약 등 다양한 무동력 수상레포츠 교육 및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시민들도 실전처럼 훈련하고 안전하고 즐겁게 수상레포츠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아울러 옥상 전망대에는 편의시설을 마련해 시민들이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고, 한강 관련 각종 문화행사도 개최해 친수 기반 복합시설로서의 기능을 수행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부유식 방파제’는 홍수나 태풍 시 거센 물결과 바람을 막는 외곽시설물인데 수상계류장 앞을 감싸는 형태로 길이 90m, 폭 3.9m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내수면의 안정 상태, 선박과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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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은 “난지한강공원 내 ‘서울수상레포츠센터’ 개관으로 시민들에게 가장 친숙한 한강이 수상 레포츠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수상 레저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서울수상레포츠센터를 통해 그레이트 한강, 활성화된 한강의 수상을 만들어 한강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진짜 매력을 알려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본 설명은 서울시 홈페이지 보도자료
출처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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