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을 대표하는 교통사업으로 자리 잡은 ‘기후동행카드’를 경기 성남시에서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합니다.
경기도 동남부 대표도시인 성남시가 본격적으로 사업에 참여함에 따라 앞으로 분당을 포함한 주요 산업단지와 통학 지역에서도 서울시의 무제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어, 공동생활권 내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합니다.
성남시까지 ‘기후동행카드’가 연결될 경우 수도권 동북권의 의정부시, 남양주시, 구리시 서북권의 고양시, 서남권의 김포시와 함께 수도권 동서남북 주요 도시들이 ‘기후동행카드’로 연결되는 결실을 얻게 됩니다.
수인분당선이 포함된 성남시와의 협약으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 가능 역사는 총 504개 역사가 될 예정이며 이 중 서울 지역은 397개, 서울 외 수도권 지역은 107개로 명실상부 ‘기후동행카드’는 광역교통 역할을 하게 됩니다.
한편, 서울시는 성남을 경유하는 서울 면허 시내버스 11개 노선(302, 303, 333, 343, 345, 422, 440, 452, 3420, 4425, 4432)에 이미 ‘기후동행카드’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서울 기반 대중교통을 상시 이용하는 약 420만 명의 약 30% 수준이며 대략 3명 중 1명은 ‘기후동행카드’와 K패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기후동행카드’가 수도권으로 본격 확대될 경우 이용 비율은 훨씬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앞으로 서울시는 ‘서울로 출퇴근, 통학하는 수도권 주민 모두 서울시민’이라는 오세훈 시장의 교통 철학과 ‘교통허브 성남시를 만들겠다’는 신상진 성남시장의 교통정책 비전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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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번 성남시와의 업무협약으로 기후동행카드가 수도권 서북에서 동남권까지 하나의 교통 네트워크로 연결된다”라며, “특정 지역이나 정당을 넘어 국민의 교통 복지라는 대의로 더 많은 지자체가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본 설명은 서울시 보도자료 안내로 작성하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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