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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호칭 정리 (직위, 직급, 직책, 직함 차이)

by 딩도 2022.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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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호칭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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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직장이나 사회생활을 시작할 때
헷갈리는 것 중 하나가 호칭입니다.

 

요즘은 호칭을 생략하고 이름을 부르거나, 모두 함께 존칭을 쓰는 곳도 있지만 아직까지 직책에 따른 호칭을 사용하는 곳이 많은데 호칭에 대해 따로 배운 적이 없는 사회 초년생이나 신입사원은 충분히 어렵고 헷갈릴 수 있습니다.

직위는 뭐고 직함은 뭔지, 대리에서 승진을 하면 어떻게 되는 것인지 그 차이와 구분을 아주 자세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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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위 직급 직책 직함(?)
언뜻 보면 모든 단어가 그냥 비슷비슷해 보이는 단어들이지만 각자의 뜻은 분명히 다릅니다.


직위는 직무에 따라 규정되는 사회적인 위치를 말하며 대리, 과장, 부장 등이 직위라고 할 수 있죠. ‘승진을 했다’라고 하면 이 직위가 상승할 때를 뜻합니다.

●일반 회사: 인턴→사원→주임→대리→계장→과장→차장→부장 *일반직

이사(상무보)→상무→전무→부사장→사장→부회장→회장 *임직원

●연구소: 연구원→주임연구원→전임연구원→선임연구원→책임연구원→수석연구원

 

●생산직: 사원→조장→반장→직장→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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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급은 직무의 등급을 말합니다. 일의 종류, 난이도, 책임 등이 비슷한 직위를 한데 모아 분류한 개념으로 일반 회사보다는 공무원처럼 호봉제가 있는 곳에서 사용하며 직급을 호칭으로 쓰는 경우는 거의 없으므로 개념만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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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책은 ‘직무상의 책임’이라는 뜻으로 직위와는 별개로 부여된 보직입니다. 팀장, 파트장, 본부장 등이 직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똑같이 과장이라도 어떤 사람은 팀장일 수 있고 어떤 사람이 팀장이 아닐 수 있겠죠? 만약 과장과 팀장 중 누가 높은지 묻는다면, 팀장을 맡은 사람의 정확한 직위를 모르는 이상 알 수가 없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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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함은 직위와 직책을 통틀어 일컫는 말입니다.
최근에는 복잡한 직위 체계를 없애고 직책만 남긴 채 상호 간에 이름이나 별명으로 부르는 회사도 늘어나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많은 회사들이 기존의 직위 체계를 유지하는 중이라서 기본적인 내용은 숙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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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이 아닌 수평적 명칭 사용
한편 몇몇 기업들에서는 젊은 세대와 기존 세대들의 조화를 위해 회사 내 수평적인 문화를 형성하고자 기존처럼 직책을 부르는 게 아닌 영어이름을 부르거나, 직책에 상관없이 모두 동일한 직함을 부르는 변화가 생겨나고 있다고 합니다.

가전, 조명, 의료기기 제품 전문업체 P사의 경우는 지난해 사내 모든 직급을 없애 모든 임직원은 물론 대표까지 서로 이름 뒤어 ‘님’자를 붙여 부르는 등 사내 수평적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자동차회사 ㄹ사 또한 수평적 조직문화 도입을 위해 임원 직급 체계를 두 단계로 단순화한다고 하는데, 기존 부사장, 전무, 상무, 상무보 등 여러 단계로 나눠지던 직급 및 호칭을 폐지하고 직책에 따라 ‘본부장’과 ‘담당인원’으로만 구분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MZ세대가 가장 입사하고 싶은 기업은 ‘자유롭고 수평적인 소통 문화를 가진 기업’으로 총 23.5%의 선택을 받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야근·주말출근 등 초과근무 없는 기업(17.8%)’, ‘동종업계 대비 연봉이 높은 기업(16.7%)’가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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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기획재정부 공식홈페이지
출처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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