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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이슈

<한국 메이드 카페> 츄시떼 메이드 카페 오픈

by 딩도 2022.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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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메이드카페

서울 마포구 연남동 츄시떼 메이트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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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화제인 메이드 카페가 한국에도 오픈 한다고 합니다.

츄시떼 스튜디오 라는 연남동 예약제 포토 스튜디오 인스타그램을 보면 츄시떼 메이드 카페 오픈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오픈시기: 2023년 1~2월중
오픈위치: 서울 마포구 연남동

 

• 동물 동반 가능
• 오이시쿠나레 모에모에 가능 큥 가능
• 메이드의 오므라이스 케찹아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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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카페(?)
메이드 카페는 일본에서 유명하고
한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카페 입니다.

출처: 곽튜브 유튜브

얼마 전에 인기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방문해서 엄청난 화제였습니디.

메이드 카페는 말 그대로 메이드가
종업원으로 종사하는 카페를 말합니다.

 

메이드 복장을 하는 종업원이 메이드가 손님을 '주인님'이라 칭하며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의 요식점. 피아캐롯에 어서오세요! 시리즈가 히트를 친 후 오타쿠 계에 메이드 붐이 일어나며 이것을 현실에 옮기려는 과정에서 등장한 서비스업의 한 형태 입니다.

법적으로는 음식점으로 분류가 되지만, 음식보다는 점원의 접객에 방점이 찍히는 경향이 크다

메이드 카페에서 메이드를 접한 오타쿠들은 그동안 화면이나 지면상에서만 보고 접했던 메이드가 현실에 나타나 걸어다니는 모에요소가 되어 애교를 부리는 모습을 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는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메이드 카페의 수가 늘어나며 차별화를 위해 다양한 속성을 도입한 가게가 등장했습니다.

 

특히 이케부쿠로에 등장한 집사 카페 Swallowtail은 대히트를 치며 나름의 위치를 굳히게 되었으며 메이드 카페 외에도 술을 마실 수 있는 바나 안경점, 미용실에도 메이드가 나타났습니다.

일본에서 메이드 카페는 의외로
남자 손님 말고 여자 손님도 많다고 합니다.

출처: Feel Fukuoka Japan

여성이 주로 여기 가는 이유는 음식이나 옷이 귀엽다거나, 메이드랑 수다 떨면서 놀 수 있어서 좋다 말하며 그래서인지 손님이 메이드복을 입어보는 서비스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본 관광청이 하필 아키하바라의 메이드 카페를 추천 관광 명소로 지정해 버려서 일본 관광 책자에도 메이드 카페에 대한 소개가 들어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끔 백인, 흑인 같은 외국인도 들어오며 이에 따라 메뉴에도 영어가 병기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며 직원 중에 영어 가능자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어를 조금이라도 할 줄 아는 메이드도 가끔 가다 있으며 다만 이건 일본 아키하바라에 있는 메이드 카페 한정이며 다른 지역에선 기대하지 않는 게 좋다고 합니다

이제는 메이드카페가 오타쿠전용 카페가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 까지 불러 모은 인기 카페가 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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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메이드 카페 역사
한국에도 일본의 메이드 카페를 모방한 곳이 소수 있었지만, 국내 메이드 카페가 아무리 잘 나가도 본고장인 일본만큼의 영업을 하지는 못했다고 하며 일본에서 유입된 저급한 문화라는 부정적 시선까지 있었습니다.

 

많은 수의 카페가 단기간에 폐점했으며, 그래도 한국에서 메이드 카페를 뿌리내리고자 하는 노력은 제법 있었습니다.

 

하지만 2017년 이후 모두 폐점해서 현재 영업중인 국내메이드 카페는 없으며 한국 츄시떼 메이드 카페가 오픈한다면 아마 국내 유일 메이드 카페가 될듯 합니다.

 

[한국 메이드 카페 목록]
• 서울 명동의 amuamu
• 대전의 moemoe
• 서울 신논현역의 밀크하우스
• 서울 신논혁역의 이츠미
• 경기도 부천시의 메이드카페 로망
• 서울 마포구의 카페 모에모에
• 대전의 메이드키페 리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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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카페 불법 아닌가요(?)
메이드 카페가 불법이고, 법률상
풍속점에 속한다는 정보는 잘못 입니다.

 

요식업으로 영업했는데 2005년에 후쿠오카에서 한 메이드 카페가 풍속업으로 등록하지 않고 접대 서비스했다고 걸리고 폐업해서 한 번 업계가 크게 흔들린 적이 있다고 합니다.

 

메이드가 손님과 같이 게임을 하거나, 오무라이스에 그림 그려주는 서비스들은 접대에 속한다고 해석할 수 있으니 풍속 등록을 해야 한다는 견해였습니다.

 

그러나, 현재도 대부분의 메이드 카페는 등록상 요식업이며 애초부터 풍속업이면 법적으로 호객을 할 수가 없습니다.

 

일본 아키하바라에서 호객하는 메이드가 많은 이유는 풍속이 아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풍속점이 아닙니다.'라는 문구를 써붙여 놓으며 신체 접촉, 과도한 접대를 엄금하는 가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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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카페 규칙
1. 메이드의 몸을 만지지 마세요

 

2. 메이드의 핸드폰 번호를 묻지 마세요

 

3. 메이드의 이메일 주소를 묻지 마세요

 

4. 메이드의 퇴근시간을 묻는 등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는 질문을 하지 마세요

 

5. 메이드를 쫓아다니거나 한 사람만 계속해서 지명하지 마세요.

 

6. 밖에서 그녀의 출퇴근 시간에 기다리지 마세요

7. 카페의 직원, 손님, 이웃들에게 해를 끼치지 마세요

 

8. 메이드 촬영금지! 카페 인테리어, 음식도 촬영 금지(가게마다 차이)

 

9. 외부음식 반입금지

 

10. 2시간이상 있을 수 없습니다.

 

이게 기본적인 일본 메이드 카페 규칙이며 한국에 오픈하는 메이드 카페 츄시떼 메이드 카페는 어떨지 나중에 오픈을 해봐야 알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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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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