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한민국 사람이 해외복권 당첨시 세금
우리나라 사람 외국 복권 세금
미국 일본 유럽 복권 세금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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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우리나라 복권(대표적으로 동행복권에서 운행하는 로또, 연금복권)등 당첨금액을 보면 외국이랑 큰 차이가 납니다.
(전 세계 로또 당첨금 최고액 나라별 순위 정리 자료 글)
미국만 봐도 파워볼 메가밀리언 당첨금액은 누적이 된 금액이라 하지만 몇백억을 넘어서 조 단위 까지 복권 당첨금액이 나옵니다.
그래서 해외여행 가시는 분들 중에 외국인도 복권 구매가 가능한 나라를 가게 되면 해외 복권을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우리나라는 아시다시피 복권 당첨시
당연히 세금을 내셔야 합니다.
기타소득이라 보고 원천징수를 한 뒤 당첨금을 지급하며 세율은 지방소득세를 포함한 것으로 5만 원까지는 비과세 입니다.
하지만 당첨금이 5만 원 초과라면 22%(기타소득세 20% + 지방소득세 2%)를 적용하고 3억 원을 초과하면 33%(기타소득세 30% + 지방소득세 3%)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그럼 우리나라 사람이 해외복권 당첨시 내야되는 세금은 얼마인지 또한 어떻게 내야하는지 정리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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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복권 세금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미국 복권하면 ‘파워볼’, ‘메가밀리언’를 많이 떠올릴 겁니다.
미국은 복권에 당첨되면 당첨금을 분할 수령과 일시불 수령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분할 수령을 하면 세금을 제한 금액을 30년 동안 나눠서 받을 수 있고 일시불 수령을 하면 당첨금의 약 50%를 제하고 거기에 또 세금을 제한 금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분할 수령이 더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지만 당첨자의 대부분이 일시불 수령을 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미국 자국민이 아닌 외국인이 미국 복권에 당첨되면 세금은 얼마를 내는지 아시나요?
외국인의 경우에는 당첨금의 30%를 원천징수하고 돈을 지급하기 때문에 미국에 추가로 낼 세금은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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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복권 세금
일본 복권하면 대표적으로 ‘점보복권’을 가장 많이 떠올릴 겁니다.
점보복권은 1년에 딱 5번만 추첨하는 복권 입니다.
일본 복권 당첨금은 미국만큼은 아니지만
당첨금액이 높아서 구매율이 높습니다.
일본 복권의 가장 큰 특징은 당첨금에 대한 세금을 내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애초에 일본 복권은 살 때 구매금액의 약 40%가 세금이기 때문에 당첨금에 대한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복권 당첨은 누구에게나 꿈인데 그걸 세금을 매길 수 없다“ 그런 말이 있다고 합니다.
심지어 일본에 거주 중이거나 여행 중인 외국인에게도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만, 고액 복권에 당첨된 경우 금융기관에서 ‘복권고액당첨증명서’를 꼭 받아야 하며 이 증명서가 없으면 고액의 세금을 내야 할 수도 있기 때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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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복권 세금
유럽 복권으로는 영국, 프랑스, 벨기에, 스페인 등 9개 국가가 참여하는 ‘유로밀리언’이 대표적 입니다.
9개 국가가 참여하는 만큼 당첨금도 어마어마 합니다.
유럽 국적을 가진 경우에는 당첨금의 6~13%를 세금으로 납부 합니다.
유럽 복권 유로밀리언은 외국인도 구매할 수 있는데, 외국인의 경우에는 판매 국가와 당첨자의 나라가 맺은 협약에 따라 세금이 달라집니다.
외국인이 당첨되면 당첨 국가에 세금을 낸 뒤 자국으로 돌아가 자국의 세법에 맞는 세금을 추가로 내는 방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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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각 나라마다 복권에 부과하는 세금의 비율은 다 다릅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위에 소개한 것은 판매 국가에 내는 세금이고, 당첨금을 국내로 갖고 들어올 때 우리나라에 내는 세금도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서 내야 할 세금은 판매 국가와 우리나라가 맺은 조세조약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디. 또한 양국 간 조세조약에 규정이 없는 경우에는 양국에서 별도로 과세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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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복권을 구입 하여 당첨되신 분들은 해당 내용을 잘 참고하셔서 복권 세금에 관련된 정보를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본 내용은 국세청 홈페이지 출처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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