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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시 카드사용 주의사항 (해외여행 신용카드, 체크카드)

by 딩도 2022.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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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 카드사용 주의사항

해외여행 신용카드, 체크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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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로 인한 세계 곳곳 출입국 제한도 풀리고 주변에서 미국, 일본, 동남아, 유럽 등 여행을 가는 사람들이 정말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대부분 현지에서 환전해서 결제를 하는 시스템을 쓰지만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를 들고가서 이용을 하는 사람들도 많아진 만큼 해외에서 신용카드 사용시 주의사항을 금융감독원에서 이야기 하였는데 이에 자세한 안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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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외에서 카드 사용 시 현지 통화 기준으로 결제

 

해외에서 카드 사용 시 현지 통화로 결제하면 현지 통화 결제 -> 미국 달러로 변환하여 글로벌 브랜드 카드사(비자, 마 스터 등)에 청구 -> 국내 카드사가 원화로 변환하여 회원에게 청구의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반면, 현지 통화 대신 원화로 결제할 경우, 동 서비스에 대한 수수료가 3~8% 추가 부과 되며 원화가 글로벌 브랜드사의 통화($)로 전환되는 과정이 추가되어 환전수수료가 1회 더 부과됩니다.

따라서 원화로 결제하는 것이 현지 통화로 결제하는 것보다 더 많은 대금이 청구될 수 있고 따라서 현지 통화로 결제하거나 출국 전 "해외 원화 결제서비스(DCC)" 차단을 신청하면 불필요한 수수료 지급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해외 결제 특성상 소비자가 추가 수수료 발생을 인지하고 있는 경우에도 언어 장벽 등으로 인해 추가 수수료를 지불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에 따라 국내 카드 업체는 해외 원화 결제 차단 서비스를 2018년부터 도입하여 해외가맹점에서 원화로 결제되는 경우 신용•체크 카드 승인이 거절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는 콜센터, 홈페이지, 카드사 앱 등을 통해 보유 중인 카드별로 서비스 신청 및 해제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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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출입국 정보 활용 서비스'와 'SMS 서비스'를 활용


출입국 정보 활용 서비스는 신용카드의 해외 매출 승인 시 회원의 출국 여부를 확인하여 국내 거주 회원 카드의 해외 부정 사용을 예방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카드사와 출입국 관리사무소간 카드소지자의 출입국 관련 정보가 공유되며 카드사용자 본인이 국내에 있을 경우 카드사는 해외에서의 카드 승 인을 거절합니다.

신용카드 회원이 카드사 홈페이지 등을 통 해 출입국정보 활용에 동의하면 국내에 입국한 후 해외에서 발생하는 신용카드의 부정 사용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해당 서비스 이용 수수료는 무료이며 1회 신청으로 지속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또한 휴대폰 알림 서비스(SMS)는 카드 위 변조, 분실•도난 등에 따른 부정 사용 예방을 위한 서비스 입니다.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사용한 신용카드 결제내역 도 휴대폰으로 즉시 확인할 수 있어 신용카드가 부정 사용될 경우 곧바로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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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신용카드사의 신고센터 전화번호 및 홈페이지를 메모


해외에서 카드를 분실 혹은 도난당한 후 그 사실을 인지한 즉시 국내 카드사에 신고(유선,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를 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당국 경찰서에도 사건 신고를 접수하고 접수증 등을 발급받는 것이 추후 보상을 위한 이의 신청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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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권과 카드상의 영문 이름이 일치하는지 확인


해외에서 카드 사용시 여권상의 영문 이름과 카드상의 영문 이름이 다르거나 카드 뒷면에 서명이 없으면 카드 결제를 거 부당할 수 있으므로 출국 전 여권상 영문 이름과 신용카드상 영문 이름이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카드 뒷면의 서명 여부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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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카드가 분실•도난•훼손당한 경우 '긴급 대체 카드 서비스'를 이용


해외에서 카드가 분실•도난 훼손당한 경우에는 체류국가의
긴급 대체 카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발행 되는 해외 카드는 대부분 비자, 마스터카드와 연계되어 있어 각 나라에서 이들의 긴급 서비스센터를 이용하면 2일 이내에 새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긴급 대체 카드는 임시카드이므로 귀국 후에는 반드시 이를 반납하고 정상 카드를 발급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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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유럽지역으로 가실 때는 IC 신용카드를 들고 가는게 좋음


유럽의 경우 가맹점 결제 시스템이 칩 카드 위주로 되어 있어서 IC(칩) 신용카드가 아니면 결제가 안 되는 곳이 많습니다.

따라서 유럽지역으로 가실 때는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카드
가 IC 신용카드가 아니라면 IC 신용카드로 교체 발급받으시 기를 바랍니다.

또한, 유럽 일부 국가에서는 카드 결제시 서명 대신 비밀번호 입력을 요구하기도 하며 이 경우 사용되는 비밀번호는 국내에서 사용 중인 비밀번호(4자리)와 다를 수 있으므로 출국 전 카드사에 문의하여 해외 결제 비밀번호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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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은 금융감독원 홈페이지 출처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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